워런 베니스가 본 리더십의 4 핵심역량
The Four Competencies of Leadership
리더는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이고, 관리자는 일을 올바로 하는 사람이다. 이 두 역할이 모두 중요하다. 그러나 나는 탑에 있는 사람 중에 잘못된 일을 잘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리더십의 핵심은 어떻게 작업자들을 임파워하고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결국 조직의 성공은 리더십에 달려 있다. 전략, 프로세스, 조직 문화 혁신, 성과 향상, 이 모든 것이 리더십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탑 레벨 경영자를 선발하는 기준은 크게, 기술적 역량, 대인관계 스킬, 컨셉추얼 스킬, 판단력, 그리고 성품 등이다. 그러나 효과적인 리더십은 결국 성품의 문제이다. 부하들에게 리더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그들이 제시하는 것은 대체로 다음 세 가지, 즉, 비전 제시, 신뢰성,그리고 낙관성이다.
결국 리더십의 핵심은 사람들로 하여금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사기업 및 공공부문으로부터 대표적 리더 90명을 뽑아, 좋은 관리자가 아니라, 조직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가치를 창출하고 유지하는 진정한 리더는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자 했다. 오랜 관찰과 면접을 통해 내가 발견한 탁월한 리더 들의 4 역량은 다음과 같다.
management of attention;
management of meaning;
management of trust;
management of self.
주목 관리 management of attention
효과적인 리더는 사람들을 자기에게 주목하게 한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비전이 있고 꿈이 있고, 의도가 있고, 준거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들이 그에게 모이도록 하고, 그들을 자기 비전 속으로 포함시킨다. 리더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전에 가 보지 않은 곳으로 가도록 하는 비전을 가지고 그들의 주목을 이끌어 낸다.
우리가 가장 효과적인 때는 내가 원하는 것을 분명히 알 때이다. 그것이 분명하지 않을 때 우리는 비효과적이 된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리더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분명히 인식하게 해준다. 그래서 리더십의 첫번째 역량은, 종교적이거나 신비한 것이 아닌 구체적인 목표와 결과를 지향하는 일련의 의도나 비전을 가지고 사람들의 관심을 관리하는 일이다.
의미 관리 Management of Meaning꿈을 사람들에게 명확하게 하고, 그들이 그 꿈에 맞추어 정렬하게 하기 위해서는 리더는 그의 비전을 그들에게 잘 알려야(communicate) 한다.
이런 점에서 레이건과 카터는 아주 대조적이었다.
레이건은 “the great communicator”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전화번호부 책을 읽더라도 사람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레이건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메터퍼를 잘 사용할 줄 알기 때문이다. 리더는 추상적 개념을 다른 사람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할 수 있어야 한다.
반면 카터는 매우 지루한 사람이었다. 그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 사실들로부터 의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카터에 의해 상무성 차관으로 임명되어 4년간 일했던 한 참모는 그가 무얼 하려고 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리더의 목표는 단순히 설명과 명확화가 아니라 의미를 창조하는 것이다. 조직이 점점 복잡해질수록 이 일은 더욱 중요하다. 권한위임이 아래로 아래로 이루어지면서, 상위층의 의도가 많이 왜곡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것을 나는 피노키오 효과라고 이릉지었다. (제파토는 피노키오를 다 깍고 나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생각이 없었을 것이다.)
리더는 사실, 개념, 사례들을 통합하여 사람들을 위한 의미로 만들어야 한다.
신뢰 관리 Management of Trust
신뢰란 모든 조직에서 핵심이다. 신뢰의 근거는, 일관성(consistency)이라고 부를 수 있는 믿음직함(reliability)이다.
요한 바오로 2세가 미국을 방문해서 기자회견을 할 때이다. 한 기자가 교황에게, 교황 여름 별장에 있는 수영장을 짓기 위해 자금을 할당한 것을 어떻게 설명하겠느냐고 물었다. 그는 즉시 대답을 했다. “나는 수영하기를 좋아합니다. 다음 질문.” 그는 어디서 자금을 받았는지에 대해 굳이 합리화하려는 설명을 하지 않았다.
최근 연구는 사람들은 자기와 의견은 같지만 자주 입장을 바꾸는 사람보다 의견은 다르지만 일관된 사람을 더 신뢰하고 따르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마가렛 대처는, 1979년 선거에서 승리했다. 이때 사람들은 그녀가 곧 노동당 정책으로 되돌아 갈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선거정책을 일관성있게 고수했고, 그래서 언론들은 그녀를 “돌아가지 않는 여인”이라고 불렀다.
자기 관리 Management of Self
이것은 자신의 스킬을 잘 알고 효과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관리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이것이 없으면 리더나 관리자는 해로운 존재가 될 수 있다. 무능한 의사처럼, 무능한 관리자는 조직과 사람을 망칠 수 있다.
리더는 자기 강점을 잘 알고 있어야 하고, 한편 위험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다음 단계일 뿐이다.
현대인재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