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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에 대해 이런저런

변가영 |2006.10.08 14:59
조회 176 |추천 2

인도 여행...

인도를 여행하 실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마음자세 입니다.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문화가 다르고 생활이 다르다보니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이지요..
쉽게 말하자면, 인도는 우리나라보다 한참 못싸는 나라입니다.
그러다 보니 나쁜일도 많이 겪고 이해 못하는 순간도 많으실 것입니다.
뭐든 받아 들일 수 있다 라는 이해심이 인도 여행 준비물 중 가장 첫번째 입니다.

이제 물질적인 준비물로 넘어가 볼까요?

인도는 나라가 우리나라보다 30배정도 크다보니
북쪽과 남쪽의 기후가 대조될 정도로 틀리답니다.
희말라야 부근은 정말 춥고
중부이남지방은 1년내내 여름이다 생각하실 정도로 덥습니다.
그러니 여기에 맞춰 준비를 하셔야 겠죠? ^^

우선...
1. 반팔티 여러장 - 현지 조달 가능 (나이키 반팔 15,000원)
2. 수건 - 인도에서 수건 구하기 어려우니 넉넉히!
3. 세면도구 - 인도에도 물론 있지만 당장쓸 것 챙겨가기!
4. 모기향, 물파스 - 덥다보니 모기 엄청나게 많습니다.
5. 전자사전 - 영어권이다 보니 있으면 유용하겠죠~
6. 음악 - cdp나 mp3를 준비, 음악과 함께 여행하면 즐거움 2배!
7. 운동화 - 현지 운동화 비쌈. 편한 신발이 여행에 편하겠죠~
8. 면양말 - 인도에 면양말 찾기 힘듬
9. 침낭 or 판초우의 - 저렴한 숙소에서 침대위에 까는 용도(진드기 방지)
10. 속옷 - 현지에도 있으나, 입던것이 좋다~
등등...

정말 인도를 느끼고 싶으시면 최대한 준비물 적게 가져가서
현지에서 모든 걸 해결하시는게 참 인도를 더욱 맛보는 방법이겠죠~
추울때 시장가서 아주 저렴한 잠바 하나 샀다가
더운 곳 가면 불쌍한 사람들 주고
물가가 상당히 싸니깐 필요할때 바로바로 구입하셨다가 처리도 가능하죠.
특히 뉴델리북단쪽으로 여행하실려면 뉴델리에서 떠나시기전에
시장가셔서 반드시 싸고 두꺼운 잠바 준비하셔야 합니다~

나 이제 대강의 준비를 마쳤으니...
여행의 팁을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인도가 워낙 크다보니
이동하는 시간도 꽤 많이 듭니다.
저는 기차에서 34시간 생활 한 적도 있습니다.

기차...
기차는 우선 1등,2등,3등칸으로 나뉘는데
왠만하면 싸다고 3등칸 타지 마십시요..
그냥 우리나라 통일호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저렴하다보니 우리 나라 만원버스처럼 사람들 꽉 찹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타지마세요... (무슨 소린지 아시겠죠~)
그리고 주로 2등칸으로 여행을 하세요...
장기간 여행이라 2등칸부터는 침대칸이지요 ^^
2등칸도 2층침대칸, 3층침대칸으로 나뉘는데
3층침대칸에 타셔도 여행 할 만 합니다.
짐을 잃어버리실 까봐 염려 되시면 2층침대칸으로 타세요...
그 칸은 사람도 거의 안타고 점잔한 사람들만 타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2등칸 3층침대칸에 타셔도 짐은 한상 본인이 잘 관수 해야 합니다.
정차역 바깥에.. 아니면 기차타기전에 쇠사슬과 자물쇠를 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럼 꼭 구입하셔서 가방과 침대에 걸어 묶어 놓으세요~
안그럼 누가 훔쳐갈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짐은 머리로 베고 주무시고요...
한국사람들 바라나시방향 기차에서 짐 무자게 많이 도난당합니다...특히 주의
자.. 그리고..
기차여행을 장시간 하다보면 밤이 꼭 찾아 옵니다...
밤이 되면 기차로 바람에 솔~솔~ 세어 들어옵니다...
정말 춥습니다.~~ 덜~덜~덜~ 떨던 기억이 나네요..
어떤 인도인들은 기차를 탈때 큰 트렁크에 이불만 가득 챙겨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침대에 이불 깔고 덮고 자고...
저는 가방에서 옷가지 다 빼서 돌돌 말고 잤습니다. 어찌나 춥던지..
침낭 있으면 속으로 들어가 자면 좋지요.. ^^
기차 이야기는 이만 줄이고...

버스...
버스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 최고는 슬리퍼(sleeper)버스가 최곱니다...
우리나라 버스보다 훨씬 크고 침대가 2층으로 된 버스입니다.
운임은 다른 버스에 비해 비싸지만 침대라 편합니다.
참고로, 익스프레스(express)버스가 있지만. 의자가 고정되어 있어
장시간 여행하시면 엉덩이, 허리 아픕니다...
저는 슬리퍼버스를 이용했는데 주로 맨뒤에 2층에 타게 됐지요...
버스도 높은데다 밤에 얼만나 빨리 달리는지...
길이라도 좋으면 다행인데.. 길도 안좋아서 가끔은 자다가
하늘로 붕~ 하고 튕긴답니다...50cm 정도.. ㅡㅡ;
한번은 친구랑 한참 자다가 튕겼는데... 떨어지면서 친구가 무릎으로
제 허벅지를 찍은 것입니다... 으윽...
버스도 장시간 여행하니 밤이 오긴 마찬가집니다...
그런데 버스가 조금 후지다보니 덜컹대면 창문이 조금씩 열리기도 하고
바람이 솔솔 들어오기도 합니다...
저만의 노하운데.. 저는 버스를 타기전에 테잎있죠~
황토색 테이프~ 넙적한거~ 그걸 준비해서 버스를 탑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자기 전에 창문틀을 테잎으로 붙여서 봉해버립니다.
그럼 바람이 하~~나도 안들어 온답니다... ^^
체감온도 10'c상승~ ^^
그럼 즐거운 버스 여행이 되지요 ^^

물....
인도에 가시면 왠만하면 물은 사드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물갈이 잘하시는 분들...
인도에 가시면 미네랄워터(mineral water)라고 생수를 팝니다.
저는 코카콜라에서 나온 킨리(kinley)를 애용했습니다. 냄세도 없고 좋아요. ^^
식당에가시면 필터드워터(filtered water)라고 나오는데
미네랄워터보다 비위생적입니다.
킨리를 애용하세요 ~

흥정...
인도에 가시면.. 특히 한국사람들이 많이 다녀간 여행지..
한국사람들 씀씀이가 해퍼서 돈 많은 줄 압니다.
물건 현지가격에 10배가 넘게 부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한번은 100루피(인도 화폐단위 : Rs/-) 부르는 것을 10루피로 깍아 산적도 있습니다.
저렴하게 사고 싶다면 팍팍깍으세요~

릭샤...
릭샤라고 우리나라 택시역할을 하는 운송수단입니다.
종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력거 처럼 생간 릭샤(rickshaw), 그리고
삼륜차처럼 생긴 오토릭샤(auto-rickshaw).
시내에서는 주로 두 운송수단을 이용하는데 바가지요금 조심하십시요...
항상 타기전에 흥정하여 가격을 정하고 타세요~
안그럼 미터기 올리려고 여기저기 뺑뺑 돌아서 시간낭비, 돈낭비합니다.
참고로 뭄바이 시내는 릭샤가 없고 택시가 있습니다. 요금이 조금 더 비싸겠죠~

과일...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과일...특히 열대과일...
정말 저렵합니다... 맛도 좋고요~
실컷 드시길...
저는 인도에 있으면서 망고~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특히한 과일 많으니 모두 즐기시길~

공산품...
대부분의 공산품.. 특히 전자제품쪽은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반대로 수공예품보다 기계로 찍어낸 물건들이 비싸죠...
대신 의류는 저렴합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바이스 등등의 반팔티셔츠 10000원 조금 넘습니다.
저는 엔지니어진을 3벌 사왔는데 우리나라에서 인도로 수입한 제품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벌 살 돈으로 3벌 사왔습니다. ^^v
지금 유행하는 리바이스 type 1, 인도가 우리나라보다 먼저 개시했더군요...
하지만 운동화는 비쌉니다. 만들기 어렵잖아요.. ^^

여행지...
저는 인도에 있으면서 '고아'라는 곳에 4번인가 갔습니다.
'집시들의 종착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작은주인데요..
그 주는 한면이 완전 바다입니다. 전부 해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에요...
그 곳은 인도지만 온통 외국인들이 많이 있더군요...
따뜻하고 음악있고~ ^^
한 해변에서 독일 노부부를 만났는데 벌써 5년째 겨울만 되면 고아를 찾는다고
하시더군요... 독일은 겨울에 추워서 관절에 안 좋다고 말이죠 ^^
그래서 5년째 크리스마스도 해변에서 즐기고..
참 행복해 보이는 부부였습니다.

그리고 바라나시... 겐지스강이 있는 곳..
TV에서 보면 강에서 빨래하고, 목욕하고 하는 곳이랍니다.
류시화시인이 자주 가는 곳이죠...

자이살메르.. 동부에 있는 주인데
낙타사파리가 유명하죠~ 사막을 2박3일동안 낙타만 타고
돌아다닌답니다. 하늘 보고 잠도 자고요.. ^^
첨엔 낙타가 잼있는데 오래타면 다리가 찢어질거 같다는 군요.. ^^

꿀루-마날리..
히말라야 산맥 근처에 있는 지역이름인데요...
아주~~ 춥지만 아름다운 곳입니다....
영화 록키에서 본 듯한 배경... 침엽수림.. ^^

그 외에도...
인도는 가볼 곳이 엄청나게 많지요...
가볍게 여행한다해도 1년은 족히 걸릴 듯 싶네요...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라는 여행책자 갖이고 계시면
여행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등등 제가 해 드리고 싶은 이야기 정말 많은데~
졸려서 이만 올리렵니다...
엊그제 A4 3장 불량 썼다가
익스플로어 오류뜨는 바람에 다 날려서
얼마나 허무하던지...
썼던 내용마저 기억이 안나서 더 이상은 힘드네요.. ^^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메일 주세요~~
성심성의것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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