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첫째날 : 0626> 인천공항 -> 파리 CDG 공항

조은정 |2006.10.09 20:53
조회 129 |추천 0
6월 26일


 

6시 35분 CDG 공항 도착.

 

젠장..푸조 리스카 전화기 찾느라 한참을 헤맸다.

그냥 AVIS 앞이라고 하면 되는걸 한참동안 푸조마크 찾고 지도도 애매하고..ㅠㅠ

물어물어 Galerie 6 앞으로 찾아갔다. 것도 출국장 아래층에 있었다. 으..

AVIS 앞의 공중전화에서 미리 알려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그냥 그 자리에

있으란다. 데리러 온다고..

 

 

5분쯤 지나자 봉고차같이 생긴 차로 와 짐을 싣고 푸조 주차장으로 향했다.

한국에서 가져간 서류를 보여주니 별다른 말도 없고 반납할 때 1시 비행기라고 하니

아침 10시까진 반납해 달라고 했다.

 

어떤 일본인 부부도 리스를 했는데 일본사람들은..꼼꼼한가보다..

우리는 짐을 대충 쑤셔 넣고 일단 떠나고 보자는 마음에 잽싸게 올라타 네비게이션을

꼽았는데 그 사람들은 죄다 들춰보더니 매트까지 달래서 깔고 .. 쩝.. ㅡㅡ^

 

공항을 나서는데 믿었던 네비게이션이 먹통이다. 이런 젠장..젠장..

주유소까지는 알려준대로 감으로 돌고 돌아서 무사히 찾았다.

 

기름을 넣는데 대략 난감.

보통 운전석 근처에 있는 레버를 당기면 주유구가 열려야 되는데... 암만 찾아도 본넷

여는 레버밖에 없는거다.

결국 뒤지다가 차량이용서를 보니 열쇠로 열어야 되는거였다..

죄다 셀프 주유소라더니 오히려 그게 시동도 끄고 안전하겠구나 싶었다.

 



 

어찌어찌 알려준대로 promb 98이라고 쓰여진 기름을 넣었는데

돈을 낼데가.. 없었다.. 커억..

난 카드를 긁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눈치를 보니 기름 넣고 매점으로 들어가는 것

같길래 따라 들어갔더니 카운터에 있는 직원이 내 주유구 번호를 찍고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ㅡㅡ;

 

엄마의 우리은행 카드를 줬는데 안되는거다!!!!

 

비번을 넣으면 refuse라고만 나오고 직원은 "쌈? 쌈?" 거린다. 뭐라는겨.

결국 비상용으로 가져간 내 삼성카드를 들고 왔더니 "오~ 쌈~~ OKOK"라며 긁는다.

삼성카드는 비번이 필요 없었다. 삼성은...프랑스에선.. 쌈이라 읽히고 있었다..;;;

 

암튼 기름은 69EUR 넣고 출발했다. 만땅이 훌쩍 넘는다. 다음엔 60EUR정도만

넣으면 될 것 같다.

 

이제 호텔로 가긴 가야겠는데..

돌고돌고 또 돌고 파리 북부 중심까지 갔다.

큰 건물도 없고 정말 징하게 헤매고 헤매 4시간정도 헤매니 웬 성당이 나왔다.

바로 옆 큰 병원까지..주여..ㅠㅠ

 

로타리에서 좌회전 하다가 욕도 먹었다. 젠장.

니가 우리나라 와서 운전해봐라.

 

길안내 안되는 네비게이션 지도에 의지해 또 돌고 돌고 돌아서 4시간만에 예약해 둔

에탑호텔을 찾았다. 아아아아....ㅠㅠ

 

 



 

네비게이션에 metro가 표시가 돼서 길에 가다보니 M이라고 쓰여진게 많길래 그게

metro인 줄 알고 찾아다니느라 더 헤맸다.

나중에 알고보니 M은 지하철이 아니라 그냥 지하도였다는...으..

 

여긴 주차 문도 닫아놓고 열리기도 이상하게 열려 기절할 뻔했다.;

엘리베이터 타는 암호에 방 암호에 별게 다 있다.

우리나라에도 무인호텔이 있다던데 이런건가.ㅡㅡ?

 

 


 

 

 

----------------

 

지출

 

CDG etal hotel (조식3명포함) 54EUR

주유 69EUR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