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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수&윤희

정영미 |2006.10.10 13:58
조회 28 |추천 0

윤희 : 윤정원씨하고 너... 무슨일이야

 

종수 :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산책하러 나왔다가 우연히..

       아니 너 왜 다시, 너 퇴근한거 아니였어?

 

윤희 : 퇴근했다가 다시 나오는 길이야!

        너 배곱플까봐!

 

종수 : 아~ 윤희야! 제발이러지마!

 

윤희 : 왜! 부담스럽니?

 

종수 : 윤희야!!

 

윤희 : 원장이 오피스텔 내준다고 덥석 열쇠받아올때 이상하다 했어

        너 누가 뭐 준다고 덥석 받는애 아니잖아

        우리집 해장국두 꼬박꼬박 월말에 정산해서 먹구

        부족하면 신문넣어서 갚구 그랬잖아 너 그런애였잖아!

        우리집서 나간것도 그래서야? 내가 부담스러워서?!

 

종수 : 그거아냐!! 그런거 아니라구!

 

윤희 : 나.. 너 의사라서 좋아하는 거 아냐!

       니가 뭐가되서 돌아왔어도 나 너..

       아니 아무것도 안되서 돌아왔어도 나 너!

       설사.. 다리하나가 없어져서 돌아왔어도 나너!

 

종수 :그만해 윤희야 ! 그만해! 니맘 다 아니까 그만..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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