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타산지석

공평학원 |2006.10.11 14:36
조회 29 |추천 0

실전 주식거래하시는 분 , 하실분들은 이글을 통해 타산지석 삼으시길 바랍니다.

새삼 정석투자의 중요성이 부각됩니다.

 네이버의 한 카페에서 퍼온글이며 그다음은 제가 답한 글입니다.

 

 

샐러리맨의 재테크 방법으로 주식투자를 선택하였습니다.

2년여동안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를 포함해서

우량주 위주로 투자를 하였습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부터 하루도 안빠지고 경제신문을 정기구독하기 하였고

틈틈히 주식관련 서적들을 탐독하며

마구잡이식 주식투자로 피해보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지켜본 터라

체계적인 주식투자를 하고 싶었습니다.

작년 주식시장이 좋았을때도 대기업 두군대 중견기업 한군대의 주식에 차곡차곡 투자하면서

30%가량의 수익을 올릴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점심시간이나 간혹 어쩌다가 한번정도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보유하고 있는 종목을 검색하는 수준이었고

대략 4000만원정도의 자본금으로 속된말로 쏠쏠한 재미를 보았습니다.

몇 년 직장생활동안 알뜰하게 절약하면서 모은돈이라 소중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올해부터 갑자기 집안에 안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돈만있으면 어느정도 충분히 해결될수  있는것인데

매일 돈이 없어서 고민하는 가족들 틈에서 많은 괴로움을 느꼈습니다.

주식계좌 돈을 빼고 마이너스 통장 전액을 출금해도 1/3금액에도 미치지 않더군요

퇴직금을 중간정산하고 회사 마을금고에서 또 2500을 대출받았습니다.

어떻게든 우선 급한 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마음이 급한터라 주식으로 몇곱절 돈을 벌었다는 소문과

간혹 경제신문 귀퉁이에 주식으로 부자가된 몇사람들의 글을 읽었던 기억들이

머리속을 맴돌았습니다.

그리고 고민하면서 종목들 차트를 분석하기 시작했고

이종목 저종목 투자를 해보았습니다.

이래저래 올 7월초부터 시작했던 투자가 서서히 수익을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상한가를 맞은종목도 있고 어쩌다가 하한가를 맞아서 손절한 종목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처음으로 이 까페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유심히 관망만 하다가 어느날 쪽지를 받았습니다.

잡다한 종목 정리하고 동양반도체로 들어오라는 까페지기님의 말씀

무슨 대박의 꿈을 꾸고 있느가 싶어

열어본 쪽지를 무심코 흘려보냈습니다.

그리곤 상한가를 치기 시작하더니

제법 수익을 내더군요

지켜만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금요일 나도 될까 하는 혹시나 생각에 동양반도체를 매수했습니다.

1만주

그리곤 무섭게도 그날 동양반도체는 상한가를 맞았습니다.

아뿔싸!!

그리고 그 다음 월요일

주식은 1700원대에 근접하게 상승했고

단기간 가장 많은 수익을 보고 있었습니다.

매수의견이 지배적이었고

나머지 돈으로 1700원대에 그날 모조리 구입했습니다.

합이 4만주

그리곤 그날부터 힘을 받지 못했습니다.

난생처음으로 하늘경영님이 하는 방송을 들었습니다.

강한 확신

친구한테 돈을 빌렸습니다.

길면 1개월만 쓰겠노라고

그리곤 또 매수를 하였습니다.

나의 급한 마음에서 나온 허영이 계속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까페곳곳에서 느껴지느 많은 사람들의 자신감있는 확신

무서웠습니다.

이걸 어떻게 하나

이걸 어떻게 하나

큰 마음 먹고 손절을 마음먹기도 했지만

모든 사람들에게서 희망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어제 북한 소식으로 내심 불안했지만

주식이 하락할때 상한가를 갔던 동양반도체의 과거가 있던지라

내심 기대를 하였습니다.

연휴 전날이라고 오전근무만 하라는 지시가 있었는데도

오후까지 기다렸습니다.

명절이라고 인사하고 떠다는 사람들에게도 급한 일을 처리하고 있느냥

인사를 하는둥 마는둥 컴퓨터 앞에서만 동양반도체의 흐름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눈물이 나올것만 같았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시작했던것이 -24%라는 수익을 내고있었습니다.

일년 연봉을 웃도는 금액

 

사람들이 어떤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동양반도체가 어쨌따는둥

이까페가 시끄럽다는 둥

사람들이 자기일을 자기가 해야지 등등

모든 사람들의 의견과 비판 혹은 비난을 귀기울여 경청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참담함을 어떻게 해야 할지

원금은 안되드라도

10%손절만 할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하늘경영님을 욕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그 안타까움과 애절함에서

손해를 줄이기만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명절 끝나면 돈은 바로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할지요

 

혹 저를 욕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허영과 과욕이 지나쳤던것도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진심으로 진실어린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합니까?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

 

아침밥 님의 글을 읽고 안타까워 하시고 동감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글 내용자체에서 느껴지는 것은 제목처럼 참담함 그 자체입니다. 얼마나 속상하고 눈물이

앞을 가렸으면 이런 글을 적으셨겠습니까? 모쪼록 부족하나마 저의 글이 앞으로 주가대응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몇자 적습니다.

 

님은 현재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냉정함을 잃었습니다. 냉정함을 잃는다는 것은 옳은

판단을 하는데 있어서 큰 장애가 됩니다. 지금은 눈물이 앞을 가릴 상황에 대하여 푸념하기

보다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 누구하나 본인만큼 스스로를 지켜줄 사람은 없습니다.

결국 답도 아침밥 님으로 부터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

 

1.보유하고 있는 주식 = 동양반도체

2.친구에게 돈을 빌림

3.2번의 행동으로 몰빵

4.주식시장 북한 핵실험강행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20일선 하락하면서 외인의 선물매도

  1만계약 육박

5.동양반도체

 1)기본적분석 

 

    누적손익계산서중,

    매출총이익,영업이익,경상이익,순이익 2003년 12월부터 2006년 6월까지 4개부문

    적자지속 ( 최근 각분기 손익계산서 역시 4부문 들쑥날쑥 , 적자폭이 많음 )

 

   유형자산,유동자산,고정자산 세 부문 합한 자산총계는 06.6월 기준으로 128억

  (계속 감소추세중) 부채총계는 06.6월 기준으로 108억으로 자산총계보다는 적으나

   이익잉여금은 -158억입니다.

  이것은 회사에서 매출을 하여 이익을 내었다 하더라도 회사에 자금이 쌓이지 않음을

 뜻하며 1년이내 현금화 할 수 있는 것을 나타내는 유동자산이 61억인데 반하여 1년이내

  갚아야 할 돈이 67억 입니다. 부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와 같은 경영으로 진행된다면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5번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상황 ========================================================

 

  중장기로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이 아니다!!

  혹 주식을 보유하던중 다시 반등하여 오르면 상관없겠지만 , 주식이 계속 떨어져도

  ' 에이~이렇게 된 바에야 장기투자하지뭐 ~ ' 이런 식의 사고방식을 버려야 한다는 뜻

  입니다. 꼭 이부분은 지키시길 바랍니다.

 

6.기술적 분석

 

   최근 공시를 보면 올해 회사에 대한 재무구조를 변화시키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매출목표라던지, 대표이사 변경이후  필리핀 IST와의 계약 및 기술이전등등 박홍준 대표

   이사의 적극적인 행보가 좋아보입니다.

 

   이것이 최근의 주가상승을 이끌었군요..

 

  현재 20일선 1332원이 무너지면 장막판 1300원으로 마감을 하였는데 30분봉을 보면

  하락에너지가 많이 쏠려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손절을 못하셨다고 하셨는데 최소한 현재의 저점인 1225원 시점에서는 1차 손절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고점이 1470원에서 두차례 실패이후 저점을 낮추며 두차례실패한 9/29과 10/2일에서의

거래량에서 다소 거래량이 증가추세를 보였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심리적인 부분이 다소

흔들렸다는 것을 말하며 이후 진행될 주식흐름에 투매가 나타날 가능성을 내포한 다는

뜻입니다.

  이때 살펴야 할 것이 연휴이후 첫거래량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1300원대가 강한 매물대로 지지선을 형성한 것이 이제는 저항선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점은 손절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므로 반드시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곧 있음 실적시즌이 도래하는데 6월이후 현재까지 동양반도체 실적에 영향을 끼칠만한

호재성 공시는 적었으므로 실적개선에 대한 무게보다 현시점에서의 대응이 더 현명해

보입니다.

 

7.마무리

 

 동양반도체는 그간 세력과 개미들의 전투를 방불케할 정도로 많은 이슈를 남긴 종목중의

하나라고 봅니다 .저도 2년전쯤에 거래한 적이 있는데 5%먹고 빠져나오고 다시 거래를 하지

않았습니다.세력이라는 것은 우리가 아무리 기술적분석과 기본적분석에 의해 가장 합리적

이다 생각하여 대응을 하더라도 주식의 흐름이라 할 수 있는 주가를 자기들 마음되로 올렸다

놓았다 하기 때문에 정답자체가 있을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10월4일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총거래대금이 약 13억 정도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주가가 춤을 출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세력이 얼마나 치밀하고 계획적인지 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증권사 간부님을 통해 알 수는 있었습니다.

 

 하늘경영님이 최근에 하는 적금주는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침밥 님께서 그 타이밍과 욕심으로 인한 판단이 화를 불러왔으며 이것은 아침밥 님이  그 첫번째 책임자 입니다. 서운하시더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서운하신 만큼 더 악을 키워서 보란듯이 일어서라는 의미에서 말씀 드린 것입니다.

 

행운을 바란다는 의미에서 7번째에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제 아침밥 님께서 현명한 선택으로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하실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 정석투자 올림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