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람. 한비야. 어록을 모아본다.
1. 꿈꾸는 사람: 가슴이 뛰는 일을 하라.
- 오늘도 나에게 묻고 또 묻는다.
무엇이 나를 움직이는가?
가벼운 바람에도 성난 불꽃처럼 타오르는 내 열정의 정체는 무엇인가?
소진하고 소진했을지라도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기꺼이 쏟고 싶은 그 일은 무엇인가?
( 중에서 )
- 정말 힘들어 죽겠군,, 무쇠로 만든 사람이라도 녹고 말겠군."
이렇게 입이 댓발이나 나와 죽겠다고 아우성치면 내안의 내가 곧바로 튀어나와서 하는말. “그러면 그만두어,,,”
그러나 답은 간단하다. 내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에 그만둘 수가 없다. 내 피를 끊게 만들기 때문이다.
- 내가 진정으로 무슨 일이 하고 싶은가를 알려면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아는 것이 순서다. 그러려면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 친구를 새로 사귈 때 그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자기 자신과도 잘 사귀는 시간이 필요하다.
-위험할수도 있는 도전을 행동으로 옮길때, 만의 하나 잘못되면 어쩌나하는 두려움 때문에 그렇지않을 9999번의 기회를 놓칠수는 없다.
- 이렇게 따지고 보면 늦깍이라는 말은 없다. 아무도 국화를 보고 늦깎이 꽃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사람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뒤처졌다고 생각되는 것은 우리의 속도와 시간표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기 때문이고, 내공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우리 차례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철에 피는 꽃을 보라! 개나리는 봄에 피고 국화는 가을에 피지 않는가.
- 늦기는 뭐가 늦었다는 말인가. 뭐라도 새로 시작할 시간은 충분하다. 하다가 제풀에 지쳐 중단하지만 않으면 되는거다. "
- 완벽한 지도가 있어야 길을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새로 시작하는 길, 이 길도 나는 거친 약도와 나침반만 가지고 떠난다.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늘 잊지 않는 마음이다. 한시도 눈을 떼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그곳을 향해 오늘도 한 걸음씩 걸어가려 한다. 끝까지 가려한다. 그래야 이 길로 이어진 다음 길이 보일 테니까..( 중국견문록 )
- 나는 세상이 만들어놓은 한계와 틀 안에서만 살 수가 없다. 안전하고 먹이도 거저 주고 사람들이 가끔씩 쳐다보며 예쁘다고 하는 새장 속의 삶, 경계선이 분명한 지도 안에서만 살고 싶지 않다. 나는 새장 밖으로, 지도 밖으로 나갈 것이다. 두 날개를 펴고 날아다닐 거다. 스스로 먹이를 구해야 하고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그것은 자유를 얻기 위한 대가이자 수업료다.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 길들여지지 않은 자유를 위해서라면 .
2. 꿈을 이루는 사람: 진인사대천명
- 목표는 하루에 한 발짝씩 걸어가야만 도달할 수 있다." ('중국견문록')
- '세상에 무엇인가를 매일 하는 것 처럼 무섭고 힘센 것이 없다
- '치른 고통만큼 얻어지는 행복감, 바로 이 맛이다'
-마음이 뜨겁다고 해서 어떻게 하고 싶은 일을 다하고
할 일마다 잘 할 수 있겠나, 그럴리도 없고, 그럴 자신도 없다
그러나 하기로 한 일을 끝까지 할 자신은 있다
그 일을 하면서 내가 가진 어떤힘도 아끼지 않을 자신도 있다
진인사(盡人事)했노라 말할 수 있다면 그 일에 미련도, 후회도, 원망도 없다
-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만을 비교하자.
나아감이란 내가 남보다 앞서 가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앞서 나가는 데 있는 거니까.
- 내가 킬리만자로 등반을 하면서 평소처럼 '남보다 빨리, 남보다 먼저'를 외쳤다면 나는 아마 정상은 쳐다보지도 못하고 주저앉았을 것이다. 실제로 중요한 건 남과 비교해서 내가 얼마큼 왔는가가 아니라 내가 지금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힘을 제대로 축적하면서 알맞은 속도로 가고 있는가라는 것이라는 중요하고도 고마운 자각을 하게 되었다.
- 나는 남과 비교하지 않고 묵묵히 나의 길을 갈 것이다. 또한 남미의 어디에선가 작정한 것처럼 가슴은 따뜻하고 생활은 심플하게 살면서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이다.
- 나는 이 일을 하면서 이 떳떳함과 만족감, 일에 대한 자부심 외에 특별히 뭘 얻을 생각도 없고 무엇을 더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 오늘이 쌓여 내일이 되는 것이 분명한데 불만스러운 오늘이 어떻게 만족한 내일을 만들 수 있겠는가.........
오늘은 산다는 것은 바로 이런 거다.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고 불평하기보다는 지금 손에 쥐고 있는 것을 충분히 즐기는 것. 그래서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풍요로워지는 것
-나는 과연 어떤사람인가? 지금 한창 제철인 사과와 배를 맛있게 먹고 있는가? 아니면 철지난 딸기나 아직 나오지도 않은 곶감을 먹고 싶어하며 애를 태우고 있는가? 우리가 가진것은 오늘뿐이다. 지금 손에 가지고 있는 과일을 고마워 하자.
3. 사랑과 은혜의 법칙
- 나는 이 손이 다른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으로 쓰였으면 좋겠다. 상처를 어루만줘 주는 손으로 썼으면 좋겠다. 나는 적어도 이 손이 약자의 뒤통수를 치는 손이 아니었으면 좋겠고, 옳지 못한 돈을 세는 손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 하나님의 평화의 도구로 쓰이는구나’라고 생각하면 너무나 기뻐요. 제 이 손이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손, 사랑을 나눠주는 손 그리고 기도하는 손이 됐으면 좋겠어요.” (인터뷰에서)
- 그것이 혈연이든 지연이든 학연이든 아니면 다른 어떤 인연으로 만난 관계든 참을성 없고 이해와 양보와 절충이 없는 관계는 이미 시작부터 죽은 관계다 사람의 인연과 관계란 가꾸기 까다로운 꽃과 같아서 인연이라는 꽃씨가 있다고 저절로 크는 것이 아니라 정성을 다해 키워야 한다는 말이 그 밤 내 가슴 안으로 아프게 파고든다.
- '우리는 우리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받은 만큼 갚을 기회가 거의 없어요. 그건 그 사람들이 이미 우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계를 지났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우리는 은혜를 입은 만큼, 아니 거기에 이자를 붙여 다른 사람들을 정성껏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나를 도와준 사람에게 보답하는 길일 뿐 아니라 인생을 바로 사는 길이겠지요.' (한비야가 여행길에서 만난 박선생의 말)
- '사람은 참 다르더라. 그런데 사람은 다 똑 같다더라'라는 것이다. 생활과 풍습이 다르고, 인종과 종교는 다르지만 결국 그 옷들을 다 벗어놓으면 남는 것은 인간 그 자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