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이 미국과 구소련n중국의 대리전이였다는건 이제는 감출일도 아니다.
그런 밑바탕을 보고 이야기한다면 미국이 우방이니 혈맹이니 하는이야기는 빛좋은개살구에 지나지않겠지? 물론 이말이 전쟁에서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의 피를 무시하는건 절대아니다..
(근데.. 개살구가 뭐지?-_- 지식인 찾아봐야겠군 ㅋ)
남북분단역시도 그단초야 강대국의 세력다툼이였지만 우리도 한몫했다. 남한단독정부를 수립한것이 바로 우리였기 때문이겠지..
김구선생을 비롯한 임시정부요인들의 극렬한 반대에도 이승만을 비롯한 보수적친미세력들은 남한 단독정부를 밀고 나갔다.
이승만이 나중에 한국전쟁 끝무렵에 북진통일을 왜치며 국군단독으로 북진하겠다고 했었다지만 그건 미국에서 뭐라도 더 얻어내려는 쇼였을뿐이다.
이승만... 김구선생암살로부터 결코 자유로울수 없을것이다.
통일을 하면 세금이 많아지고 우리부담이 커지는건 당연하다.
가난하다못해 빈국중에 최빈국 북한과의 통일은 경제적으로 상대적부국인 우리가 떠안아야할 어쩔수없는 '책임'이다.
하지만 반대로 통일이 안되고 이상태로 '정전'상태로 갈때의 그 엄청난 국방비와 사회적비용에 비한다면 그리 큰 고통도 아닐것이다.
조금 가난한 가족을 위해 약간의 희생을 한다는것이 그리큰 거부반응을 일으킬일은 아닐듯 싶다.
한민족이니 뭐니 하는 말은 집어치우고 라도 동북아평화와 나아가 세계평화에 일조를 위해서라도 통일은 꼭 필요하다.
미국의 한마디 협박에 한반도가 아슬아슬해지고 동남아의 군비경쟁으로 세계3차대전의 화약고가 되버릴순 없을것이다.
한국전쟁을 통해서 우리는 이미 전쟁의 무서움을 간접적으로나마 알고 있다. 결과는 모든것의 초토화다.
그당시와 지금의 무기체계는 하늘과 땅차이를 넘어서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 지금 전쟁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한반도는 말할것도 없고 동남아가 초토화될것이다. 우리는 살아서 두발로 벗어날수 없을것이란 생각도 든다.
얼마전 국방장관과 국방 원로들의 대화자리에서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회수를 우려하는 말들이 오갔다는 기사를 보았다.
물론 국방 실무에 잔뼈가 굵은 사람들 이지만 그래도 그렇치.. 창피하지도 않냐-_-?
이승만이 맥아더장군에게 달랑 편지 한통으로 우리나라 젊은이들을 몽땅넘기고 반세기넘게 지났다.
혈맹이고 정보력이고 객관적으로 보자. 세계 그 어느나라에서 자기들 군대를 남의 나라 손아귀에 쥐어 주는가? 너무 하지 않냐?
아무리 작고 힘없는 나라도 그런경우는 없다.
이제 북한은 군사력에 있어서 우리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북한이 그토록 미사일에 매달리는 이유가 뭔가? 재래식무기쳬계로는 더이상 우리를 쫒아오길 포기했다는 반증이다.
전쟁은 총만 있다고 하는것이 아니다. 쉽게 말해 군인들 먹을 밥도 있어야 하고 탱크굴릴 기름도 있어야 한다. 전쟁수행능력은 그나라의 경제력과 직결된다.
돈이 없어서 마약장사에 위폐까지 찍는 나라가 북한이다.
우리가 미워해야할것은 열렬히 인공기를 흔드는 사람들이 아니라 강인하게 우리의 자주성을 지켜오지 못한 우리의 '자랑스런' 지도자들과 북한윗분들이다.
그들밑에서 배곪고 있는 북한의 민중들은 우리가 보살펴줘야할 가족이여 형제들이다. 그 어떤 나라가 그사람들을 돌봐줄수 있겠는가? 결국 우리밖에 없다. 북한을 껴안아줄수 있는건 우리뿐이다. 또한 그들이 기댈수 있는곳도 우리뿐이다.
물론 너무나 오랜세월 따로 살아왔고 다른경험을 하며 살아왔다. 이질감이라는것은 어쩔수없는 업보다.
그렇다고 그들은 미개인보듯이.. 동물원의 원숭이 보듯히하는것 또한 매우 곤란하다. 그들을 인정하고 존중하는것이 당연하다. 서로의 생각과 사상, 체제를 인정하며 그 위에 주춧돌을 하나하나 쌓아가야 정말 밝은 통일한국을 맞이할수 있을것이다.
과연 언제까지 강대국의 손에 우리의 운명을 쥐락펴락하게 둘것인지 모르겠다..
6자회담이든 8자회담이든 이제 그만 집어치워라..
이건 우리 가족사다.
북한의 윗분들도 이제 그만 미국 등쳐먹을 생각 그만두고 우리와 눈 맞추며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