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자장면 분석 `불만제로`, "유익하다 vs 과장됐다" 논란※

김영종 |2006.10.14 16:55
조회 696 |추천 0

자장면의 유해성을 고발한 MBC `불만제로`에 대해 시청자들의 찬반 논란이 거세다. 12일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일반인을 비롯, 중식업계 종사자들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자장면의 유해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
먼저 방송 내용은 이랬다.

제작진은 서울 시내 중국음식점 10곳을 선정, 자장면의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자장면 한 그릇(700g)에 적게는 4g, 많게는 22g의 화학조미료(MSG)가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MSG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방송은 자장면을 먹으면 이상 증세를 보인다는 사람들을 통해 시식 후 체온, 맥박, 혈압 등의 신체 변화를 공개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혈압상승, 두통, 가슴 통증 등을 호소했다.

또 자장면을 먹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이라도 면역체계의 변화는 분명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들은 MSG가 든 음식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건강한 사람에겐 어떤 유해성이 있는지 밝혀진 바가 없지만 장기적인 연구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청자 게시판에는 "MSG의 유해성에 무척 놀랐다"는 소감부터 "유해성이 확실한 것도 아닌데 너무 과장된 내용을 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다양한 의견이 폭주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방송을 보고 너무 화가났다. 좋은 정보에 감사하다"(WN0454)며 방송 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반면, "자장면을 먹고 문제가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부 그런 건 아니다", "왜 하필 자장면이냐. 한 업종을 궁지에 모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도 많았다.

또 중식업계 측의 항의도 적지 않았다. 아이디 `STKIM6816`인 네티즌은 "중국 식당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해가 안간다"며 "과연 방송 내용에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이 공금할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