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모두 다 조은 하늘공원의 가을은 지금 억새꽃으로 만
발하다.
일몰이후에는 구경갈 수 없는 하늘공원에 유일하게 밤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가을 시월
ㅡ 하늘공원은 호수와 누울수 잇는 널븐 잔디밭이 잇는 월드컵 공원과 붙어잇어 가을의 정취를
실컷 만끽할 수 잇다눈 
▶ 은빛 갈치들이 파아란 바다에서 뛰노는 것 같다.
▶ 하늘공원 가는 푹신푹신 지그재그 나무계단길
▶ 저녁무렵 산책삼아 거닐면 소슬한 가을바람이 참 조은 곳
▶ 정겨운 옛 등불이 밝혀주는 하늘공원 가는 목책로
▶ 일몰에 억새풀들이 색시의 볼처럼 빠알갛게 물든다.
▶ 억새풀도 벼처럼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겸손함을 갖추엇네..
▶ 역시 덜 익은 억새풀도 사람처럼 목이 뻣뻣하다 ㅋㅡ
▶ 일년 중 야간개장은 한 번이다 보니 곳곳에서 추억을 만드려는 연인들
▶ 하늘공원 가는 조은 숲길을 애마와 함께 ㅡ 동네사람들만 안다는 숨은 비경 길
가을 단풍잎처럼 화려한 색감은 아닌 거친맛이 나는 가을풀이지만 그러기에 더욱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넓디 널븐 들판의 들개같은 꽃
* 억새와 갈대는 이란성 쌍둥이 ㅡ 억새는 산이나 들녁에 피고.. 갈대는 강가나 습지에 핀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