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맥주는 따끔하다 . 사랑에 스파크가 튀듯 맥주는 그

박해령 |2006.10.15 18:44
조회 44 |추천 0

맥주는 따끔하다 .

사랑에 스파크가 튀듯 맥주는 그렇게 따끔하게 쏜다.
소주는 투명하다 .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걸 꽤뚫어 알고싶듯 그렇게 투명하다.

다 비춰지길 바란다.
양주는 스트레이트가 제맛이다 .

사랑에는 Left , Right가 없다. 피하지않고 한방- 그렇게 앞만 본다.
칵테일은 화려하다 . 사랑에는 유혹이 필요하다.
때론 붉고 강렬한 Kiss of fire처럼 대담하게,

 또 때로는 Matador처럼 사랑을 길들이게..
수많은 자신의 매력을 보이게 한다.
와인은 붉다 . 사랑도 피를 부른다.

붉다는것은 뭐든 위험한것이지만 누구나 빠져들게 된다.

술과 사랑은 같다. 취하게 된다는것.
술은 알코올이다. 증발한다.
사랑도 알코올이다. 증발하는것을 붙잡을 수 없다.

하지만 지금 내게 쥐어진건 폭탄주다.
맥주도 소주도 양주도 아닌... 이것도 저것도 아닌 폭탄주다..
사랑과 삶을 섞어놓은 것. 그것을 단숨에 마신다.
독하게 따라가느냐.. 독하게 사느냐 ..

그 중점에서 나는 강한 취기에 비틀거린다.

그리움을 안주삼아 나는 또 한잔을 들이킨다.
세상이 흔들거리다못해 무너졌음 좋겠다.
하지만.. 왜 무너지는건 사랑뿐인지.... 오늘도 난 답답하다.

 

 

 

사랑한다면..

그사람에게..모든것을 쏟아부으되..

다시 채워넣을 사랑의 그릇만큼은 주지말아요..

그래야 잃어도 아프지않으니까..
그사람을 아직도 사랑한다면.. 포기하지말고 .. 힘내요..

 그사람을 세상에서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당신이 유일하니까.. 어쨋든 당신은...사랑을 잃은게 아니예요..

 그릇은 지키되 .. 사랑만 쏟아부으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이상 해 줄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말고....
그 사람을 위해 ..마지막 남은 시간까지 모두 쏟아부으세요...

하지만 너무 깊은 추억은 만들지 말아요..
그래야 잃어도 아프지 않으니까..

 

프랭클린 D. 미국 32대 대통령이 이런 말을 했었다.
' 그 누구도, 그 어떤 힘으로도 추억을 지울 수는 없다. '

 

 

「삶은 항해다.
해난 선박 국제신호서 표기중 DI가 있다.
'DI20.'이라 찍히면 구난 신호를 보낸 쪽에서

'나는 20명을 태울 수 있는 보트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나는 당신에게 DI 2를 찍어보낸다.
당신이 내게로 와줬으면 좋겠다 ..
가장 푸르고 맑은 별을 향해 그대와 항진하고 싶다.. 」

 

                                                         -일곱송이 수선화 中..

 

너에게 DI2을 찍어보낸다..
너와 함께 넓디 넓은 저 바다를 향해..

함께 여행하고싶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