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은 의외의 새앨범이다.
늘상 넬의 새앨범이 언제나오는지 기다리다가...
지쳐갈떄가되고 유학갈때가 다되가니까 짜란~하고 등장해버리는데....아 뭐...유학간다고 바빠서 음악들을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고
ㅋㅋㅋ
단박에 샀다. 그냥 일말의 주저없이!
당근 이나라 이땅에서 Nell의 색은 Nell이외엔 없으니깐
돈주고라도 사야지.
자켓부터 속지까지...그야말로 Nell 스럽더라...비닐뜯고 한5초만에 벌써 우울의 미약을 살짝 마셔버린 몽롱함~
하지만 실상 시디를 딱 듣고는 뭔가 다른 느낌이 딱 왔다...
입에서는 이런말이...
"어? Nell이네...."
ㅡㅅ ㅡ;;
당연히 넬이지...
지금까지 무지하게우울했건만...넬의 음악을 들으면 우울하지만...
그래도 다른곳에서 이런 음악을 못 들을건 아니었다.
coldplay도있고...예전의 radio head도...브릿록의 우울함...
그 연장선상에 Nell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새앨범은...천만의 말씀....
어라...넬이네....이말은...
Nell이 아니면 어디서도 듣기힘든 그런느낌의 음악이 흘러나오는것!!!
꼬집에 말하기 힘들지만 서태지식 편곡 방식의 영향이 없잖아 있는것 같기도 하지만 뭐 가타부타 떠들어댈건 아니라고보고...
자우림 있잖아...이걸 어디 어느쪽 락으로 분류해야하는지 모호한그런음악...
장르구분이 바보같은 짓 이란건 요즘 다 아는거지만..그래도 고유의 색을지닌 음악은 거의 없는 이마당에...
Nell은 Nell만의 색을 지니기 시작해버렸다는것!!!
아주 들으면서 소름이 쫙쫙 끼치더라....
적고싶은말 진짜 넘쳐나는 앨범이지만...
그냥 들어보시길...
난 10점 만점에 9.5점 준다!!
-0.5 점은 예전의 좀더 거칠고 무채색의 우울함을 그리던 Nell에 대한 그리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