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장사 마돈나 / Like a Virgin
Korea | 2006 | 116min | 35mm | Color
감독 : 이해영, 이해준
출연 : 류덕환(오동구), 백윤식(감독), 김윤석(아버지), 이상아(어머니)외
Program Note
가난한 뚱보 소년 오동구는 자신이 여자라고 생각하며, 마돈나처럼 완벽한 여자가 되고 싶어한다. 고된 노동을 하며 성전환 수술비를 모았지만, 주정뱅이 아버지의 폭력 사건을 해결하는 데 쓰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고등학교 씨름대회 우승 상금이 500만원이라는 소식을 듣고 학교 씨름부에 들어가지만 모든 게 엉망이다. 코치는 매일 낮잠만 자고, 주장을 제외하면 부원들의 실력은 형편없다.
천하장사 마돈나.
광고효과보다.. 관객의평이 좋아 알려지게 된 영화.
잔잔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GV인.. 이 영화를 보게된 것 만으로도 무지 설레이는 시작.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무게에 짓눌리지 않는 유머러스함으로 아주 유쾌한 웃음을 터트릴 수 있었고,
부당해고된 무기력한 아버지와, 가출해서 알바로 전전하는 엄마의 모습에서
사회적 소수자를 향한 씁쓸하나.. 한편으론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드뎌.. 아기다리고기다리던 GV time!
우왓~~ 줄줄이 나오신당..!
이해영, 이해준감독님.. 류덕환님, 백윤식님, 이언님, 윤원석님 ...
영화제가 거듭날수록 점점 높아지는 관객수준으로
감독님 일일히 대답하시느라 땀 꽤나 흘렸을거라 생각됨. ㅋ
(신기한게.. 그날 저녁에 인터넷을 보니..
관객과의 대화 중 한 장면이 벌써.. 기사회되어 나왔더군.. 역시.. ^^)
in 해운대 메가9관
with 찬숙
『 20061015。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