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기에는 영양 보충보다는 음식먹는 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이유식은 곡물로 시작하고
쌀미음을 1주일 정도 먹인 다음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맛을 바꿔가며 먹이세요.
한번에 한가지씩 재료를 첨가하고,
새로운 음식은 1주일 간격을 두고 첨가합니다.
그렇게 해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을때
어떤 음식때문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_
2. 과즙은 천천히 주세요.
단맛에 익숙해지면 밍밍한 맛의 이유식은 잘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쌀미음-채소미음 다음에 과즙을
물과 1:1비율로 희석해서 먹입니다.
과즙만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균이 들어가
감염되는 수가 있으니까요_
3. 숟가락에 익숙해 지도록 하세요.
아기들은 숟가락 사용에 익숙치 않아 처음엔
입밖으로 뱉어내는 반사 작용을 합니다.
생후 3~4개월이면 사라지는 이 반사작용을 하지 않으면
이유식을 좀더 천천히 시작하세요.
숟가락으로 음식을 먹어야 씹는 힘이 길러지고 두뇌가 발달하며
젖병을 빨리 뗄 수 있답니다.
이유식은 고형식을 먹기 위한 연습 과정입니다.
젖병을 오래 빨면 구강 근육이 발달하지 않아
결국 고형식을 싫어하게 된답니다_
4. 이유식의 양과 농도 조절을 잘 하세요.
처음엔 한숟가락부터 시작합니다.
서서히 양을 늘려야 아기가 적응하기 쉽고
이유식을 즐기게 됩니다. 아기는 여태까지 액체 상태인
분유나 모유만을 먹었기 때문에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_
또 초기에 너무 많은 양을 먹이게 되면
위장이 늘어나 소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_
5. 식사 리듬을 맞춰 주세요.
무조건 육아책에 나와 잇는 것을 따라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진행해야 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먹여야
리듬이 생기고 먹기 쉽고 소화가 잘 되는 것 위주로 너무 차거나
뜨겁지 않게 먹이세요_
이유식에 왕도란 없으니 틀에 맞추려고
아기와 전쟁을 하지 마세요.
자칫 먹는 것이 괴롭게 인식될 수 있습니다_
6. 대변에 변화가 생겨요.
횟수가 늘거나 변비 혹은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음식에 쉽게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예요.
대변이 묽어지거나 색이 변하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구토나 발열등의 별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_
7. 1단계에 사용 가능한 이유식 재료
곡류: 쌀,현미,찹쌀,흑미 등...
다른 잡곡은 쌀과 섞어 소량만 사용하세요
채소:고구마,감자,애호박,단호박,오이,양파,당근,시금치
(소아과책엔 당근과 시금치,케일은 초기 이유식에
부적절하다고 나와 있다. 질소염이 많이 포함되어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고 6개월 이후로 권장)
과일: 사과,배, 바나나, 멜론, 수박...
&돌이후에 먹이기를 권장하는 음식들
생우유,달걀흰자,조개류,생선,오렌지 감귤류,초콜릿,피넛버터,
딸기,토마토,밀가루,꿀,옥수수
8. 1단계 이유식 1일 기준량
쌀 20~25g, 채소나 과일은 20g정도이고
1회 이유식 섭취량은 30~80g,
하루 총 수유량은 800~1000ml정도가 기준_
9. 월령별 이유식의 굳기
4~6개월 : 유동식으로 수분이 많아야 합니다.
6개월 : 마요네즈나 잼정도의 굳기.으깨서 먹임
7~10개월: 다져서 먹임
12개월 이후: 진밥이나 된죽을 먹임
10. 이유식의 횟수와 시간대
4~6개월: 하루 1회/오전 10시정도
6~8개월: 하루 2회/오전 10시,오후 6시정도
9~11개월:하루 3회/오전10시,오후2시,오후 6시
(물론 아기의 발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때가 되면 시작할 건 시작하고 끊을 것은 끊어야 합니다.
그러나 느긋하게 제대로 알고 시작합시다.
** 이유식을 처음엔 힘들어 하는 아기들도 있으니
조급해 하지 말고 아기의 형편에 맞게 끈기를 갖고 합시다.
출처: 시공사 "모유먹고 이유식먹고"
그린비 "삐뽀삐뽀 119 소아과" -이유식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