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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슬럼프....;; 술먹어 본지가 언제고, 클럽

권도균 |2006.10.18 22:06
조회 19 |추천 0

우울 슬럼프....;;

 

술먹어 본지가 언제고, 클럽가본지가 언제고, 저녁에 친구들 만나 본게 언제인가...

 

나 자신을 스스로 범생이 Life로 몰아가고있음...

 

왕따로 맨날 도서관다니기, 혼자 밥먹기 등등...

 

가끔 외국 걸들이랑 저녁먹고 놀고 하긴 하지만, 언어가 다르면 공감대 형성도 참 힘들다...(하지만 의외로 걸들은 한국걸이나 외국걸이나 다 심리가 똑같다는 거에 놀랐다 막이래 -_-ㅋ)

 

왜냐고? 1. 여기까지 와서 몇몇 한국인처럼 비싼 돈ㅈㄹ 해가며 한국 쏘주 비싸게 먹고 놀아대기 싫다. 여기와바라.

 

저녁 레스토랑가서 $15음식 먹으면 세금이 $3이고 팁이 $4다. 노래방은 시간당 $40이고, 와인 글라스에 $6. 와인 먹어본적 없다.-_-ㅋㅋ; 소주가 양주랑 값이 똑같다(양주먹음 되잖냐고? 와바라 여기선 소주먹고싶다!그리고 양주를 소주처럼 먹으면 돈이 얼만데!) 클럽은 $20에($15로 할인받았지만) 새벽 2시에 문닫아버리면 잘곳도 찾기 힘들고, 머리? 기른다. 자르는 거도 뭐같은게 젤 싼게 $20에 팁 $10 얹으면(특수 서비스라 팁이 또 높다) $30이다... 머리도 안감겨준다! 택시비는 기본료 $2.25 에 30센트씩 (300원)씩 미터기 미친듯이 올라가는데 $15정도 나옴 팁으로 $2~3 더 얹어줘야된다.

 

한마디로 여기 스탈데로 더치페이해가며 놀아도 일인당 하루 3~6만원이상 퍼부어야한다는 소리. 미쳤냐 내가? 참 사람들 대단하다 어디 갑부집 아들 딸래미들이시길레. 난 한달에 $600 집세 포함해서 $1500이나 생활비로 써나가야한다는거 자체에 스트레스 받아 돌아가시겄는데. 한국가면 돈벌꺼다 젠장 돈이 최고다 또 한번 뼈져리게 느낀다 ㅋㅋㅋㅋ;

 

한국 술집, 음식점 너~무 그립다. 젠장. 이런이유로 안놀고 영어실력 늘릴꺼다. 돈 벌 아이템도 열씨미 찾아야하고.

 

2. 어느새 누구 말마따나 "놀지 않으면 못견디는" 인생이 된거 같아... 앞으로 공부만 해야하거나 먹고 살기힘들어 일만해야할 날이 분명 있을텐데... 물론 그때 만큼은 못되더라도 그때를 위해서 일부러 나를 일만하는 삶에 집어넣어 빡세게 돌리고 있음! 남자는 자존심이 밥먹여준다! ㅋㅋㅋ;

 

하지만... 힘들다 ㅠ_ㅠ. 3개월. 잘 버틸 수 있을까.

 

버틴다면, 반은 내 그 드러운 자존심이 해낸거고, 반은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것 같은 냉정함이 해낸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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