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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신비

박영철 |2006.10.20 15:48
조회 20 |추천 0

어느 도시의 귀공자가 조용한 호수가 있는 시골마을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어린 공자는 호젓한 호숫가를 장난치며 걷다가 발이 미끄러지면서 물에 빠져

버렸습니다.

그는 수영에 익숙하지 않아 허우적거리며 필사적으로 나오려고 애썼지만,

결국 물을 많이 먹고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그 동네의

소년이 그것을 보고 뛰어들어 구해주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소공자는 청년이 되었고, 그의 은인을 기억하고 그 마을을

다시 찾아가게 됩니다.

동네 소년도 청년이 되어 있었습니다. 반갑게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소공자는 그 은인이 의사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지만, 가정형편상 대학을

가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공자는 그 이야기를 자신의 부친에게 전하고 그 친구를 도와 고마운 은혜를

갚고싶다고 말합니다. 부친은 기꺼운 마음으로 그 동네청년이 의과대학에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후견인이 되어 주었습니다.

 

다시 긴 시간이 흘러, 2차 세계대전의 폭풍은 영국을 덮치게 되고, 이제 나이가

들은 그 공자는 나라의 중임을 맡고 전선을 순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폐렴에 걸리게 되는데, 그때만 해도 폐렴은 치료할 수 없는

치명적인 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생화학자/의사로서 페니실린이라는 놀라운 치료약을 개발한 청년,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에 의해 그 공자, 윈스턴 처칠경은 다시한번 생명을

구하게 됩니다.

 

 

  마이너 아웃사이더란 없다..

  주류이고 싶지 않은 귀찮음도 있지만,,
  한번 얘기나 나눠보자,,,


  어쩌면 몇 년 후에,,
  아니면 생을 통틀어,,
  만나지 못했다면 정말 후회할뻔 했던 사람을,,
  지금 만나게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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