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자가 늘 편했었는데요
몇일은 좀 불편했었어요.
끝까지 저를 믿고 또 제 걱정많이 해주신 달콤 가족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드리고요
제가 늘 힘이되 드렸어야 되는데
여러분께 너무 받은게 많습니다
지금 여러분께 인사를 드려야 될때인것 같아요
지금까지 정지영이였습니다
메일로 보내은 클로징 북
한명 한명 모두 이름을 불러주고 싶었는데
누군가 하나의 얼굴만 떠올려도 눈물이 나서
가슴에 꽉 차있는 말들 때문에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얼마 안 남은 수능날까지 특별 관리 대상들 챙겨줘야 하는데,
오래된 달콤가족들 내년 생일도 축하해주겠다고 얘기했었는데
결국은 아무런 약속도 지키지 못하고 인사를 드립니다.
매일 두 시간씩 달콤DJ로 살았던 기억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 시작을 알리는 빨간램프..테이블 위의 마이크..
그리고 스튜디오 안의 모든 기운들...
지금은 저를 가장 슬프게 하는 것들이지만 7년 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전 정말 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DJ였습니다.
정말... 안타깝다ㅜ
오늘 설마해서 방송듣는데 그 첫 마음설레이게
하는음악이 흐르고,, 정지영 목소리는 결국
나오지 않앗다 당장 라디오 껏지머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