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밤
어두운밤이다~
우리집에 와서 내책상 서랍 맨 마지막 칸에 보면
내가 여태껏 받은 편지가 있다
종류 다양하다 흠 초등학교때 방학 잘지내라고 받은거
초등학교떄 사귄 친구 한테 받은거 ㅋㅋ
믿기어렵겠지만 날 좋아했던 분들에게 받은거
동성 친구들한테 받은거 ㅋㅋ
등등 꾀 많이있는데
하트모양으로 접어서 주고받은 편지가 기억난다
흠 .ㅋ 시초는 내가 맘을 표현하고시퍼서
학종이를 하트모양으로 찢어서 그뒤에 노래제목을 써줬던거부터다
ㅋㅋ 귀여웠다 ㅋㅋ
흠 그리고 장미접기 종이를 사서 인터넷보고 제대로 접기시작헀다
그뒤에 컴터 싸인팬으로 편지도 쓰고 ㅋㅋ 모자랄땐
세개 씩 쓰고 해서 줬든 또 받았던 편지 ㅋㅋ..
기억에 남는다 흠 왠지 지금은 보면 좀 그렇지만
ㅎㅎ 한떈 지갑 학생증과 함께 넣어다녔는데 ㅎㅎ 보물인마냥
그 하트 접어준 사람 생각난다 뭐 .. 하루도 생각 안한적없지만
그사람은 내가 만나본사람중에 제일 깊게 사랑헀던사람이다 .
제일 그리운사람이기도하고
갤 처음만난건 학원 겨울방학 떄 학원에서다
첫인상은 그리좋진않았다 ㅋㅋ.. 선생님인줄 알았기에 ㅋㅋ
이런 ㅋㅋ 그리구 이동네완 다른분위기의 느낌? ㅋㅋ
그앤 내친구가 좋아헀다 무쟈게~ 내친구는 나한테 어떻게 해야하는지 꼬치꼬치 캐물어가면서 내 수많은 연애 지식(?)을 알아가면서 실천했다 ㅋㅋ.. 이런 ㅋㅋ 부끄럽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다가 나도 그아이랑 문잘하게됬는데
내 웃긴 모습이 좋았었나.. 나한테 고백을 했다.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무지 당황스러웠다. 이뤄지지도 않을거라생각했고
이뤄저도 하나는 잃어야했으니까 근데. 놀러 갔다오고 어쩌고 하다보니 놓치기 싫어졌다. 그래서 그친구랑 있을때 그친구한테 말헀다
그 아이가 나 좋아한다고 그친군 표정을 못숨겨서 괜찮다 하면서
말도 없어지고 표정도 없어지고 ㅎㅎ 너무 힘들어했다
자기도 그렇게생각했다고 그런데 내말들으니 좀 힘들다고
그떄 흠. 나도 여자친구가있었다 이상하게 여자복이많아서
이런식으로 꼬인다 내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말했다
힘들다고 눈물이 고이드라 미안하고 그래서 . 그렇게 그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여자친구한텐 미안했지만 그아이한테 사귀자고 문자했다.
이래저래 미뤄지다 그 아이가 가족끼리 주안 어디 극장에서 영활 본다길래 한껏 멋부리고 그리가서 잠시 나오라 해서 고백했다
내 여자친구 해라 흠.. 너무 건방졌나 ㅎㅎ 이랬는데 내가 니여자친구지 남자친구냐 ? 이러더라 ㅋㅋ.. 순간 날아 갈듯했다
터져나오는 환호성과 웃음 참으면서 계단 하나하나 내려오고 여자친구는 다시 영화관으로 들어가고 문자로 더 확답을 들으려고
우리 사귀는거지!! 이랬더니 부끄럽게 뭘묻냐드라 ㅋ.ㅋ..에고 ㅋㅋ
그렇게 시작됬다 우리란 것이 . 하루하루 행복했다 끝내고 차를 뒤로하고 손잡고 데려다 주는것도 화이트 데잇날 학원 한시간 땡땡이치고 먼져 나가서 츄팝츄스 사탕 통 슈퍼 아줌마한테 졸라서 꽁짜로 얻어서 사탕 이것저것 와장창 넣어서 학원 끝날때 학원앞에서 기다렸다가 줬었던것도 길거리에서 뽀뽀 했던 기억도 그아이 집앞 육교같은 계단 아래서 안아주던것도 오래 안고있다 과일가게 아저씨한테 욕먹은것도 ㅡㅡㅋ 행복했다 . 그리고 시험이 지나고 점점 이상해졌다. 꼬이는 것도 있고 . 그렇게 가다가 무슨일이있어서 내가 화를냈다 그러고 그아이 문자를 받고 전화해서 오지말라는데 무작정 찾아갔다 . 나오지 않더라. 그아이 동네 공원에서 앉아있는데. 내친구가 오더라 . 그아이가 나 데려가라고 했다더라. 갑자기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멈추질않았다 결국 쪽팔리게 친구보는앞에서 계속 울었다 엉 엉 소리내면서 울다가 .. 결국 나오라고 계속 문자해서 그아이 집앞까지가서 기다려 만났다.. 내가 왜 그러냐고 공부에 방해되냐고. 방해 안되게 한다고 제발 한번만 봐달라고 하는데 아무말이없어서 또한번 눈물이 쏟아졌다 왈칵왈칵 미칠듯이 울어댔다 계속 아무말이 없어서 미안하다 하고 뒤돌아서 집으로 향했다 전화가 오더라 울면서. 미안하다고 순간 화가났지만 . 이성을 차리고 니가 뭐가 미안하냐고 하고 집이나 들어가라고 하고 끊었다 정말 속상했다.
그리고 문자가오더라. 헤어진게 실감이 안난다고. 난 미칠것같은데 ㅋㅋ 결국 공원에서 한참 울다 집에 들어왔다 잠을잤다
하루하루 지나다보니까 화가나더라 . 그아이 생각만해도
그런데 잊혀지지 않는건 뭘까 그러다 다시 문자를하게되고 연락하게되고 . ... 그냥 기다려달란다. 서로 잘되게 좋은뜻이다.
하지만 노랫말처럼. 사람은 믿어도 시간은 못믿는다..
시간이지나 내얼굴조차 잊어버리면 . 끝인걸, 슬프다
거의 단념하듯이. 대답하곤 그렇게 하루하루 지냈다.
너무나 보고싶다 안고싶고 아직도 그머리향기 잊혀지지가않는다
힘들다 .. ㅎㅎ
이게 내 첫사랑이다.
처음 만난 사람이 아닌
처음 사랑한 사람
갑자기 어른들이 존경스러워진다
이런 가슴아픔을 견뎌네며 살아 왔다는게
실감나고 멋지게 보인다.
나도 빨리 어른이 되고싶다
이게 바로 10월 16일 내 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