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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김혜지 |2006.10.22 11:10
조회 19 |추천 0


술을 엄청먹고

문득 해어진 그 사람 생각이 나서

용기를 내서 전화를 걸엇죠

물론 발신번호제한으로요  

 

몇번의 신호음이 가더니

곧 그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그 사람의 여보세요라는 말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엇어요

 

"여보세요?"

".........."

"여보세요?"

".........."

 

아무말도못하고 핸드폰만 꼭 쥔채로

그 사람의 목소리만 들으려햇어요

 

무슨 말이라도 하기전에

끊어야겟다 라는생각에

폴더를 닫으려 할 무렵 들리는 목소리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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