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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그녀 : 옛 중국의 멋을 간직하다

김영욱 |2006.10.23 16:06
조회 61 |추천 0

샹하이는 중국 전통의 멋을 간직하고 있다.

 

샹하이 역시 급격한 서구화로 인해 옛 것을 많이 잃긴 했지만,

 

서울에 비하면 잘 보존, 응용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옛 송, 명 시대의 향취가 물씬 풍긴다.

 

흰색과 적갈색, 기와색과 빨간색의 조화가 일품.

 



 

기와 아래 스타벅스.

 

내가 지금껏 본 스타벅스 매장 중 가장 멋지다.

 

우리나라에 깔려있는 그 많은 스타벅스 중, 기와지붕은 왜 하나도 없는 걸까? 

 

씁쓸하다.

 



 

유명한 위위안 상점가.

 

하늘로 날렵하게 솟은 기와 처마가 우아하다.

 

서울에도 한옥 양식의 상점가가 있으면 좋을텐데.. 

 

부럽다.

 



 

독특한 구조의 상점가 내부.

 

아기자기하고 복작복작한 분위기가 맘에 든다.

 

2층 식당에서 만두를 먹던 무술가들이 창밖으로 뛰어내려 활극을 펼칠 것만 같다.

 

 

 

연못 앞 정자의 풍류.

 

시 한 수를 읊기엔 사람이 조금 많은가?

 



 

童 涵 春 堂 (동함춘당)이라..  아이를 받아들이는 봄의 집??

 

뜻 아는 사람 있으면 알려주시길~

 

암튼 흰 벽에 써놓은 검은 한자가 운치있다.

 

역시 한자는 화선지에 먹으로 쓰는 게 제격인가보다.

 



 

鮮 墻 房 (선장방 ; 셴창팡). - 고운 담장이 있는 방

 

이름만큼이나 외관도 멋진 샹하이식 음식점.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을 꼭 데려가고 싶은 음식점이 되기 위해서는

 

테마를 가진 인테리어가 필요하다.

 

 

셴창팡의 내부는 중국 골동품으로 가득 차 있다.

 

중국 전통의 멋을 살려 꾸몄다는 점 때문에 한층 더 맘에 든다.

 



 

내가 식사한 곳.

 

멋진 분위기 때문에라도 와 볼 만한 이 곳은 음식 또한 감동적이었다.

 

묵직한 도자기 그릇에 담겨 나온 깊은 향의 메기진흙구이는

 

인테리어와 혼연일체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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