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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마돈나(06.9.11)

이성재 |2006.10.25 17:08
조회 10 |추천 0

정말기대를 안하던 작품이었다.. 볼생각이 없었지만 많은 사람의 리뷰와 친구의 강한추천으로(물론 다른 영화를 볼게 없긴 했다) 모험이라 생각하고 표를 사들고 들어갔다.

솔직히 코믹, 드라마적 소재는 내가 그리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기 때문이다. .....

 

오동구(남). 매일 술에 찌들어 살며 자기 중심적이고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 및에서 동생과 함께 어려운 삶은 살아가는 아이.... 하지만 작은 소망이 하나있다. 그것은 바로 무엇이 되는것이 아니라 그냥 살아가는것 여자로.....

어려운상황에서도 자신의 그 작은 소망을 위해 무엇이든 할수 있다고 말한다. 심지어 500만원을 주면 반근의 똥도 먹을수 있다고 말한다. 그돈을 벌기위해 막노동을 해가며 돈을 모아간다. 그러던중.... 씨름우승을 하면 장학금을 준다는 말에 혹하여 씨름을 시작하는데....

코믹적 요소를 너무나 잘 소화하면서도 잔잔하게 한아이의 꿈을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가 관객들에게 전한다. 코믹과 드라마가 너무나 조화를 잘 이룬 작품이라고 할까? 이와 유사한 작품작품을 예로 들자면 "해적디스코왕", "묻지마 패밀리" 정도 될꺼 같다.

참고로 오동구와 씨름부 문세윤의 "애송이" 댄스는 정말 볼만하다.몸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오동구의 여성스런 연기도 감탄할만 하다.

잔잔한 인간미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느끼게 하는영화...  

 

 

감독은 말한다. 행복이라는 것은 무엇이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냥 살아가면 되는것이라고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다름사람의 편견 시선 따윈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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