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톱스타 비(본명 정지훈)가 미국에서 활동하는 기간에 현지에서 '게이'로 오해를 받았던 경험을 밝혔다.
비는 9일 첫 방송되는 SBS '헤이헤이헤이 시즌2'의 첫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동성애에 관한 경험담'을 묻는 질문에 "미국에서 게이로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비의 첫번째 에피소드는 춤을 좋아하던 고등학교 시절 '춤추러 오라'며 건네준 분홍색 명함을 들고 아무 생각 없이 클럽에 갔는데, 그곳이 '게이바'였다는 사연이다.
비는 클럽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춤을 추다가 화장실에 볼 일을 보러 갔는데, 화장실이 남녀로 나눠지지 않고 하나로 되어 있었고 마침 짧은 스커트를 입고 나타난 여자가 치마를 들고 소변을 보더라는 것.
또한 최근 미국에서 활동할 당시 평소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비는 '무지개색 팔찌'를 차고 길을 걷던 도중 한 남자가 다가와 찡긋 웃으며 접근했던 경험도 밝혔다.
비는 "웃으며 손을 내보인 남자는 무지개색 반지를 끼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무지개 무늬 역시 게이의 상징이었다"며 그 남자가 비를 게이로 오해하고 친근함을 드러냈던 사연을 밝혔다.
한편 '헤이헤이헤이 시즌2'의 첫 방송에는 비와 김정은이 출연해 과거 '헤이헤이헤이'의 대표적인 캐릭터였던 모델커플을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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