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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을 타고 가며

조성호 |2006.11.02 00:13
조회 8 |추천 0

예매표도 없고

좌석표도 없는 교외선을 타고 간다.

 

우리의 생도 이처럼

모두 다낯선 사람들

만나고 헤어지며 살아간다.

 

삶이란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함께 타서

서로가 알지 못했던 역에서 내리는 것이다.

 

-용해원님 시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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