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크라는 제목을 보고 혹시 이런 스테이크를 기대하셨어요? ^^

아니면 이런 모양의 스테이크요? ^^ 위의 두 요리는 호영아빠가 호영이 낳기 전부터 주말이나 특별한 날이면 제게 해주는 제 신랑표 스테이크였고요. 부러우시죠? ^^ 오늘 소개해드릴 스테이크 3총사는 이유식 완료기부터 유아기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베이비 스테이크랍니다. 자~그럼 베이비 스테이크 3총사 출동합니다!!! ^^

재료: 소고기(불고기감 100g), 두부 1/2모, 파인애플 1조각(원형으로 썰어서 과육부분만), 다진 청홍 파프리카, 양파, 당근 각 1큰술씩, 간장 , 참기름 각 1작은술씩, 올리브유. <만드는 법> 1.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소고기의 힘줄을 제거하고 다진다. 2. 파인애플을 강판에 갈아 간장. 참기름, 소고기, 다진 야채를 넣어 무쳐서 재워둔다. 3. 두부는 썰어 소금을 뿌려뒀다가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낸 후,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약한 불에 노릇하게 구워낸다. 4. 달군 팬에 양념된 불고기를 익힌 후 구워낸 두부 위에 얹으면 소고기 두부스테이크 완성!!! 두부 스테이크라고 하면 두부를 갈아 다른 재료들과 함께 스테이크 모양으로 구운 레서피들이 많지만,저는 제사때나 일반적인 반찬으로 종종 올라오는 두부부침에 불고기를 얹어 봤어요. 아이에게 한 끼 분량으로는 조금 많고, 엄마랑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훌륭하답니다. 호영군도 아주 맛있게 먹어주었던 메뉴예요. ^^

재료: 슬라이스 훈제연어 1장, 플레인 요구르트 3큰술, 키위 약간, 무염버터 1/2 작은술. <초간단 만드는 법> 1. 연어는 흐르는 물에 씻어 키친 타월로 물기를 닦고 달군 팬에 버터 1/2 작은술을 녹인 후 굽는다. 2. 플레인 요구르트를 끼얹고 잘게 다진 키위를 얹으면 연어 스테이크 완성!!! 훈제연어 만드는 과정을 TV에서 봤는데요. 생각과는 달리 톱밥이 들어있는 훈제실에서 잠깐 동안만 숙성시켜 향만 배도록 하는 것이지열에 의해 익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전에 스테이크용 연어를 구입해서 요리해봤었는데 담백하긴 하지만 뭔가 심심했었기 때문에 그 다음부턴 스테이크용 연어에 손이 가지 않는데요. 워낙 저희 부부가 훈제연어 매니아라서 하나 샀다가아이에겐 오히려 얇게 슬라이스된 한 조각으로 연어 스테이크를 해줘도 괜찮겠다 싶어서 해줘봤어요. 시판 훈제연어엔 허브가루도 뿌려있던데 혹시나 모를 불순물 걱정에 살짝 씻어주고 조리했지요. 키위와 엄마표 요구르트까지 곁들인 담백한 연어 스테이크.호영군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

재료: 닭 안심 1조각, 플레인 요구르트 2 큰술, 다진 파인애플 1큰술. <초간단 만드는 법> 1. 닭 안심을 흐르는 물에 씻고 칼집을 몇 군데 내어 육질을 연하게 한 후,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이고 닭 안심을 구워낸다. 2. 플레인 요구르트와 다진 파인애플을 얹으면 닭 안심 스테이크 완성!!! 대형마트에 가면 닭 가슴살과 안심이 부위별로 손질되어 몇 조각씩 포장된 상품으로 나와있어요.따로 기름을 떼어낼 필요도 없고 편리하답니다. 파인애플을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면 껍질과 가운데 딱딱한 부분까지 기계로 한번에 동그랗게 파서 제거해주는데 처음엔 먹을 수 있는 과육까지 잘라버리는 건 아닌가 아까운 생각이 들다가,집에 와서 손질하기도 번거롭고, 손질하다보면 그 정도는 마찬가지로 잘려나가던게 생각나서 가격이 저렴할 땐 편리하게 대형마트에서 구입을 합니다. 플레인 요구르트나 파인애플 대신 사과즙이나 다른 과일즙을 강판에 갈아 끼얹어 주고 곁들이는 과일도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 물론 수입 과일은 농약의 위험 때문에 조심해서 먹여야하니 자주 먹이는 편은 아니예요. 제 아들은 의외로 이건 몇 점 먹더니 고개를 돌리며 외면하더라고요. ㅠ.ㅠ 같은 재료도 조리법에 따라 먹고 안 먹는 것이 있고, 같은 음식도 잘 먹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있어서 정말 까다로운 입맛의 아이 밥 해먹이기가 보통 힘든 게 아니랍니다. 그래도 엄만데 어떻게 하겠어요? 오늘도 아이 밥 먹이다가 하루가 저뭅니다. ^^
호영맘의 육아 & 교육 페이퍼
<우리아이 영재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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