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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She Never Ending Story -1]

이선영 |2006.11.03 02:00
조회 8 |추천 0


 

 

 

 

사랑합니다.

아니, 사랑..했습니다.

 

그래요..

내가 잘 못한거 맞아요,

제가 .. 그녀를 버린거 ,,, 맞아요 ,,,,

지키고 싶었어요 ,

그녀와 저의 사랑을 ,,

왜 안그랬겠어요 ,,,

할 수만 있다면,

정말 할 수만 있다면, 모든걸 버리고서라도 지키고 싶은 사랑이였어요,,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는거,

그럴 수 없었다는거,

변명이겠죠 ?

그녀의 가슴에,

그녀의 눈에,

평생을 씻을 수 없는 아픔을 남긴 난 ,,

용서 받을 수 없는 ,, 그런 사람이겠죠 ?

 

알아요 ,,

용서란 단어조차 ,, 꺼내서도 안된다는걸 ,,,,,

알아요 ,,

사랑이라는 단어조차 ,,, 속인 나쁜 놈이라는거 ,,,,

 

지키지 못 한 사랑에

한없이 나쁜 놈이지만 ,,

마지막으로 ,,

그렇게 애타게 불렀던 하느님께 한번 더 부탁해 보려구요 ,,

부디 그녀가 ,,,

조금만 아파하고 ,,

내가 다 아파하기를 ,,

그리고 ,,,

웃을 수 있기를 ,,,,

 

 

아 ,,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네요 ,,

이 쓴 커피의 맛이 ,,

오늘은 왜 이리 달게만 느껴지는지 ,,,,

커피를 건네준 분이

절 뚫어지게 봅니다 ,,

 

후후 ,,

그녀도 제가 슬프다는걸 아는걸까요 ?

 

오늘은 ,,

쓴 커피와 쓴 소주와 함께 ,,

쓴 노래를 벗 삼아 ,,

두눈 딱 감고 ,,,

울어봐야 겠습니다 ,,,

 

하늘도 이런 날 혼내려는지

비가내리려 하네요 ,,,

 

그녀가

이 비에 감기가 걸리지 않을까 ,,

비를 좋아하던 그녀가

비를 맞고 아프진 않을지 ,,,,

 

 

 

 

그렇게

난 또 ,,,

걱정이 됩니다 ,,,,,

 

 

 

 

 

 

 

 

 

 

 

 

 

                  www.cyworld.com/never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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