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와 보신 분들은 대부분 한번씩 들러 보시는 코스 중에 하나죠...^^
바로 "쑤안룸 나잇 바자", 일명 쑤안룸 야시장이지요...ㅋ
남대문 시장 1/2 정도의 크기의 시장인데, 오후 6시 정도가 되면 활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주로 태국적인 분위기가 많이 풍기는기념품 위주의 물건이 젤루 많고요...
그 외에도 의류, 소품, 잡화 등 많은 종류의 상품이 있지만, 한 가운데에 있는 광장 형식의 푸드코트 (여기선 매일 밤, 아마추어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이 벌어지는데, 연주되는 음악의 쟝르는 힙합에서 태국 스타일의 트로트까지, 참으로 다양합니다. ^^;) 와 가끔 큰 공연이 열리는 BEC TERO HALL이라는 공연장도 있답니다.
참고로, 여기도 한류 열풍이 장난 아니게 거세게 불고 있는데요...
BEC TERO HALL에서 열리는 큰 공연이나 시상식에는 예외 없이 우리나라 가수들의 공연도 포함된답니다~. 얼마전에 동방신기랑 신화의 이민우,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파란이라는 그룹의 공연으로 꽤나 현지인들이 흥분했었죠... 뭐, 비의 인기는 두말할 필요도 없을만큼 대단하구요.
최근에는 국왕 즉위 60주년 기념으로, 놀이기구까지 등장했답니다.
밤에 번뜩이는 관람차의 모습을 보면 정말 예쁜데, 가까이서 보면 그다지 타고 싶은 맘은 안 생기는...^^;
하지만, 눈요기거리로는 좋은 게 많은 곳입니다.
암튼, 도심 가운데에 있어서, 저녁 시간에 심심할 때 가보면 시간 떼우기 좋은 장소랍니다~.
근데 만약에라도 나중에 여기 들르실 때, 돌아가는 길에 절대! "툭툭"이나 "씰로"라고 불리는 거 타지 마세요!!!
에어컨 장치도 없고, 온갖 매연 다 마시고...그럼서 요금은 때론 택시보다 더 비싸게 받을 때도 있으니깐요...
야시장이라고 해도 밤 12시 정도면 끝나니, 넘 늦게 가시면 낭패니깐, 염두하시고요.
오늘은 이만~
오늘은 방콕도 제법 서늘하네요... 29 º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