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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저의 딜레마

원유진 |2006.11.03 17:04
조회 18 |추천 0


고슴도치랑 비슷한 동물인 호저 역시 온 몸에 가시가 돋아 있다.

 

연약한 동물에게 하나님이 주신 유일한 방어 무기인 것이다.

 

호저의 가시는 끝에 미늘이 있어 한번 찔리면 그 가시가 깊숙히

 

파고 들고 이는 죽음을 초래하기도 한단다.

 

무리 생활을 하는 호저는 겨울이 되면 한 굴에 모여

 

서로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낸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서로의 가시가 서로를 찔러 죽이게 되고,

 

그렇다고 너무 멀리 떨어지면 추위에 얼어 죽는다고 한다.

 

호저의 딜레마는 이렇게 생겨난다.

 

나와 당신과의 거리는 어디쯤이 적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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