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을 아는 듯
물 먹어 떨어진 꽃잎 위에도
쉼 없이 내립니다.
허전한 마음 가눌 길 없어
하루를 허둥대며 살아 보지만
커다랗게 각인된 아픈 기억은
알 수 없이 다가오는
또 다른 그리움 되어
더욱 아프게 파고듭니다.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그래서 잊을 수만 있다면
모두 지워버리고 싶습니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아픔을 주고 떠난 사람도..
믿음을 저버린 사람도..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을 아는 듯
물 먹어 떨어진 꽃잎 위에도
쉼 없이 내립니다.
허전한 마음 가눌 길 없어
하루를 허둥대며 살아 보지만
커다랗게 각인된 아픈 기억은
알 수 없이 다가오는
또 다른 그리움 되어
더욱 아프게 파고듭니다.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그래서 잊을 수만 있다면
모두 지워버리고 싶습니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아픔을 주고 떠난 사람도..
믿음을 저버린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