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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안진옥 |2006.11.05 19:09
조회 37 |추천 1


들에 핀 꽃을 바라보다가 가장 아름다운

꽃 몇 송이를 골라 누군가에게 주고 싶어 지면

당신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듣다가 그 음악의 가장

가슴 저미는 부분을 모아 누군가에게 주고 싶어 지면

당신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사랑이 비록 혼자 사랑일지라도

누군가를 사랑할 때처럼 아름다운 때는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이 빗발과 나뭇가지처럼

서로 스미지 못하고 바람과 구름처럼 스쳐 지나가기만 한다 해도

자기 생에 있어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동안만큼

아름다운 시절은 없습니다.

 

 

-도종환-

 

 

 

 

 

                          http://www.cyworld.com/sangmooluv

 

                                    상무와 진옥이의 LOVE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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