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니가 그 사람 나쁘다고 막 해댈 때
내가 옆에서 아니라고 그 사람 그 모습이 진짜가 아니였을거라고
좋은 모습만 기억하라고.. 좋은 모습만 떠올리라고...
그 사람 장점만 읊어 대고 좋은 말 해줬으면 니 맘이 더 편했겠냐?
더 힘들고 더 슬퍼질까봐
니 감정, 니 슬픔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방법은 그거였다.
내가 얘기하지 않았나?
남은 내가 되지 못하기때문에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한 것 같아도
결국은 내가 아닌 남의 입장이 되어 얘기할 수 밖에 없다고.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너에게는 서운했을거다.
누가 뭐래도..
그 사람은 나보다 니가 더 잘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