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숙-꽃
세상에 위 없는 보배 있으니
그 보배는 푸르거나 누르지 않네
사람이 매일 쓰고있는 사이에 있어
밝고 깨끗하여 당당하다네
만상이 그것을 주인 삼고
만법이 그것을 제왕 삼았네
그것과 더불어 상응하지 못하면
눈 먼 노새처럼 제멋대로 가리. --- 寒山詩
On His Having Arrived to the Age of Twenty-Three by John Milton
스물 세 살 때에 --- 죤 밀턴
How soon hath Time, the subtle thief of youth,
Stolen on his wing my three and twentieth year!
My hasting days fly on with full career,
But my late spring no bud or blossom shew'th.
Perhaps the semblance might deceive the truth
That I to manhood am arrived so near;
교활한 '청춘의 도둑', 시간은
내 스물 세 해를 빼앗아 얼마나 빠르게 날아갔는가!
나의 분주한 날들은 쏜살같이 날아 가건만
나의 늦봄에는 꽃도 봉오리도 없구나.
내 얼굴이 장년에 바싹 다가선 사실을
속이고 있는 것이리라
And inward ripeness doth much less appear,
That some more timely-happy sprits indu'th. (endows)
Yet be it less or more, or soon or slow,
It shall be still in strictest measure even
To that same lot, however mean or high,
Toward which Time leads me, and the will of Heaven.
All is, if I have grace to use it so,
As ever in my great Task-Master's eye.
어떤 이들은 나이에 비해 더 많이 갖춘
내면의 원숙함이 내게는 없구나
그것이 많고 적거나 이르고 늦는 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경우라도 고귀함과 비천함에 여전히 차이가 있도다.
하늘의 뜻과 시간이 나를 이끄는 데에 따라
그럼에도 원숙함의 은총을 내가 받고 있다면
하느님이 보시기에는 그 모두가 늘 같은 것이다.
11월 8일 [오늘] < 입 동 >
* 24절기의 열아홉번째. 상강과 소설 사이에 든다. 태양의 황경이 225도일 때
* 입동엔 벌써 겨울채비가 한창이다. 입동 전후해서 김장을 담근다.
이 시기를 놓치면 김치의 상큼한 맛이 줄어듬
* 입동날 날씨가 추우면 그 해 겨울은 추울 것으로 점을 친다.
* 경남 여러 섬에서는 입동에 갈가마귀가 날아온다고 하고 밀양 지방에서는
갈가마귀 흰 뱃바닥이 보이면 이듬해 목화가 잘 될 것이라고 말한다.
제주도에서는 입동날 날씨가 따뜻하지 않으면 그 해 바람이 지독하게 분다고 점을 쳤다.
* 이 시기에는 제사 지내는 것이 보통이다.
햇곡식으로 시루떡을 쪄서 토광, 터줏간지, 씨나락섬이나 외양간에 고사 지낸다.
한해의 노고와 집안의 무사하였음을 감사드린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H. 로르샤하(독일 심리학자, 1884.11.8 태어남)는 종이에 잉크를 떨어뜨린 뒤 접어서 생긴 형태를 상대방에게 보여주며 '무엇으로 보이는가'를 물어 개성과 정신 건강을 테스트했다고 한다.
1226년 카페 왕조 출신 프랑스의 왕 루이8세 사망
1572년 (조선 중종 22) 성리학자 기대승(1527-1572) 세상 떠남
1674년 영국 시인 존 밀턴 세상 떠남 [ John Milton 1608.12.9~1674.11.8]
"장님이라는 것은 비참한 일이 아니다.
장님의 처지를 견디지 못하는 것이 비참한 일이다."
"오 !! 낙원의 온갖 나무 중 가장 높고 강하고 또 귀한 것이여
지혜를 주고 사람에게 복을 준다는 효력의 나무인 줄 이제까지 숨겨져 몰랐도다
이름도 없이 그리고 그 대 아름다운 열매를 목적 없이 만들듯이 달려 있었도다"
---실락원 (제9권)
1895년 뢴트겐, X선 발견 뢴트겐은 X선을 발견한 공로로 1901년 최초의 노벨물리학상 받음
1900년 미국 여류소설가 마거릿 미첼 출생
1923년 히틀러 뮌헨에서 무장봉기 실패, 이틀 후 체포
1936년 프랑코, 스페인 총통 취임
1949년 한국음악가협회 발족
1950년 세계 첫 제트전투기 교전
1954년 시인 고형렬 태어남
1960년 케네디, 미국의 제35대 대통령으로 당선
1962년 서양화가 판화가 김연숙 태어남
1965년 미국의 작곡가 에드가 바레즈 사망
1965년 영국, 사형제 폐지 1974년 경주 98호분에서 순금제 그릇 출토
1981년 프렘 태국수상 방한
1983년 서울대생 황정아, 시위하다 추락 사망
1984년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제14차 우주여행 시작
1990년 소련, 국호에서 사회주의 삭제
1990년 새 민방, '서울방송'으로 결정
안면도 1만여 주민 핵폐기장 건설 반대 반핵 시위
1991년 노태우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비핵 5원칙' 선언
한국은 핵무기를 제조 보유 저장 사용하지 않겠다는 비핵화를 선언하고
북한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
1992년 노태우 대통령, 일본에서 미야자와 총리와 정상회담
1995년 한국,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에 피선
1997년 북송 일본인처 고향방문단 제1진 15명 도쿄 도착
1997년 세계최대 중국 삼협댐 물막이공사 완성
1998년 성철 문도회(회장 원택), 열반 5주기를 맞아 사리탑 준공 회향법회 봉행.
1998년 태고종 전남 종무원, 통일기원 부처님 괘불탱화 점안대법회 봉행
2001년 양승숙梁承淑 육군대령, 준장 진급 : 창군 후 첫 여성 장성 탄생.
2002년 유엔 안보리, 이라크 무기사찰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2004년 삼성 배영수 2004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수상
2005년 최준희씨 에디슨市서 한인최초 美 직선시장 당선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떤 운명이든지 간에 항상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쪽 얼굴은 어둡고 우울하며 다른 한쪽 얼굴은 따뜻하고 밝다.
어두운 얼굴을 가리고 밝은 얼굴을 택하여 그 것만을 눈여겨서 바라보라.
그것이 험한 운명의 바다를 노저어 가는 항해술이다.
나무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 조정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