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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까? 말까?

잘먹고잘살자 |2006.07.11 17:06
조회 536 |추천 0

 

내 나이 삼심대초반...

결혼은 내년초에 할까 생각중이다.

지금 이 회사를 다닌지 8년.. 어느 회사나 있는 x랄같은 인간 몇명만 빼곤 급여가 작아서 그렇지

일도 편하고, 맘 맞는 사람도 몇명 있다.

 

요즘  X랄 같은 상관 상판떼기도 보기 싫고, 나름대로 욜씸히 일한다고 생각했는데도

월급도 쥐꼬리... 여자라고 진급도 안시켜주는데 진력이 난다.

나가고 싶은 맘이 요즘은 굴뚝 같다~

그런데 여길 나가 몇달 쉬고, 결혼후 다시 직장을 잡기가 쉽지 않을거 같아 나가고 싶은 맘을

추스르고는 있는데 가끔은 미치고 싶다.

 

회사를 그만두고 그동안 수고한 나를 위해서 몇달 정도 여행을 다니고 싶은데...

내애인은 나를 기다려줄까?

여행다녀왔더니 직장도 없고, 애인도 없고, 나이만 많이 먹은 나만 남아있는 불상사가 일어날까봐

조금 걱정스럽기도 하다.

 

미래일은 미래에 걱정하고, 먼저 사고를 쳐버려?

아니면, 마음을 가다듬고 현실을 생각하며 계속 눌러 붙어 있어?

아... 오늘도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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