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생일날.
시험을 못봤지만, 마음이 따뜻하니까 열심히 하라는 엄마의 말에,
"니가 따뜻해?ㅋㅋㅋ" 라고 말했던 내 물음에,
동생이 꽤 진지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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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난 마음이 액체질소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 같애."
터미네이터에도 나왔던 액체질소. 모든 걸 얼려버리는...
엄마가 옆에서 말했다.
"맞아. 넌 너무 겉으로는 따뜻해 보이는데, 속은 냉정해."
말은 안해도, 가족들은 다 아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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