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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컷

김준표 |2006.11.09 00:47
조회 16 |추천 0


 

 

간만에 본 로빈 윌리엄스는 많이 야위어 있었다.

40년 넘는 잘못된 기억에 사로잡혀 그 죄의식을 씻지못한 연기를 위해서 였을까... 그의 일생을 통해 이 영화는 "기억"과 "추억"에 관하여 다시 생각하게 한다.

 

사람의 "기억"은 한계가 있기에, 우리는 그 순간을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일기를 쓴다. 즉 "기억"을 "추억"하기 위해 "기록"을 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기억"은 잊어버리려 해도 잊을 수 없는 것이 있고...

어떤 "기억"은 그 순간 행복을 "기억"하고 싶어도 점점 희미해져만 간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단 한순간이라도 잊지 않고 모두 "기억"한다면......그것은.... 행복일까 고통일까.

 

이 영화는 과감히 "기억"과 "추억"에 관해 새로운 정의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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