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유재석과 같이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인물이 대중의 사랑을 받아 대스타가 되면서 일주일에 그가 나오는 방송을 시청하지 않은 사람은 과거의 말로 “세작”이라 불린다. 그만큼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방송일 을 열심히 하는 매우 성실한 사람이라고 많은 이들이 우호적으로 평한다.
그렇게 은근히 대중의 사랑을 받은 그가 일반인이 범접할 수 없는 많은 출연료를 받아 상위자리에 올랐다는 국감자료를 보았다. 물론 그의 빼어나지도 않은 얼굴과 어눌한 말투를 탈피하려 한 그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도 그와 이심전심으로 통했던 평범한 대중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그는 오래전에 사라졌을 그릇이었다.
그런 그가 일반인이 범접하기 어려운 거액을 매년 벌어 들였다고 한다.
그가 많은 돈을 벌어서 좋은 것은 유재석 개인일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대중들의 사랑만큼이나 쑥쑥 커가는 듯이 쌓여만 가는 부의 축적에 그는 한 없이 좋아 할 것이다. 대중의 사랑으로 커 간다는 인기 그러나 그 인기는 하늘위에 떠 다니는 구름과 같이 그 자신이 붙들어 매거나 잡고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그가 알기나 할까?
돈과 인기를 좋아하지 않는 연예인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얼마전 드라마 현장으로 다시 돌아온 김영애가 출연했던 한국방송의 “피플 세상속”으로 란 프로를 본적이 있었다. 김영애 그녀하면 현재 엄청난 부와 성공한 벤처 기업인이란 명예을 동시에 쥐고 있는 여성이다.
그러나 그녀는 대중의 사랑으로 그 나이 때까지 자란 거목이다. 그 거목이 대중의 사랑을 찾아 다시 방송현장으로 돌아왔다. 우리는 연예계에서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일을 열심히 하는 연예인들을 많이 보았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론 남성으론 차인표를, 여성으론 김혜자를 좋아한다. 그 두 사람은 대중들에게서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사회에 온전히 환원하는데 게을리하지 않는다. 김영애와 같이 대중들과 함께 하는 방송이 좋아 방송현장으로 돌아온 여성연예인도 있지만, 또 다른 소외된 대중 곁으로 찾아 떠나는 차인표와 김혜자 같은 이는 더 존경받을 만한 인물이 아닐 까 생각한다.
대중들에게서 받은 사랑을 온전히 대중에게 다시 환원하는 노력이 없는 연예인은 결코 오랜 수명을 가지지 못한다. 그렇게 근본이 잘못 길들여진 연예인을 대중들은 금새 눈치를 챈다. 그럼으로 대중들의 인기는 바람에 흩어지는 연기와 같다고 하지 않던가.
대중을 외면한 나홀로의 행복은 결코 결말이 좋지는 않다. 그런 연장차원에서 유재석 그는 이미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평범의 가식의 탈을 쓴 또 하나의 연예권력자일 뿐이다. 개인적으로 그가 그 많은 돈을 벌어서 어디 좋은 데 썼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평범함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것을 그가 대중에게 내세울 수 있는 최대의 장점이라며 유재석 개인에 대한 찬미가를 부른 어느 유명한 대중문화전문기자의 글을 읽은 적이 있다. 평범함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것이 그의 장점이라면 그는 대중들에게 어떤 행동으로 답을 해야 할까?
그냥 그만의 바램대로 방송만 열심히 하면 될까? 아니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 나눔의 미학을 실천적 차원에서 기부할 줄 아는 마음이 따스한 사람 유재석을 바란다면 내가 너무 한 개인에 대해 앞선 생각일까?
유재석 그의 반응이 자못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