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유리, "연예활동 못하겠다" 돌연 잠적 !
[마이데일리 2006-11-09 19:05]
[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과도한 스트레스, 성공부담감 때문에 잠적'
최근 디지털 싱글 '날아 올라'를 발표한 가수 유리(22, 본명 정유리)가 연예 활동에 회의를 느끼고 돌연 잠적했다. 유리는 2001년 여고생 가수로 혜성처럼 나타나 1집 앨범을 발표하고 큰 반응을 일으켰다.
지난 7일 오전 유리는 지인들과 연예활동에 대해 논의하던 중 '연예활동을 더이상 할 수 없다'는 충격발언을 한 후,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유리는 2001년 1집 앨범을 발표한 후 그동안 재기를 위해 노력했다. 그동안 작사 작곡 실력 등을 갖춘 그녀는 장우혁, 거리의 시인 등 유명가수들의 피처링을 담당하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싱글앨범을 낸 이후 5년만의 재기를 다진 그녀는 또 내년초 정규 2집을 낼 작정으로 준비하던중 과도한 스케줄과 밤샘 작곡 작업으로 인한 어려움, 밀려드는 피처링 제의 등의 부담감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유리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TTL존에서 열리는 쇼케이스를 준비해왔고, 이번 쇼케이스에는 조앤, 이삭, 주석, 이로, 하늘, 강우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또한 유리는 9일 밤 12시에 방송하는 MBC '박경림의 심심타파'와 오는 14일 평화방송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등에 출연키로 했으나, 방송펑크가 불가피해졌다.
유리의 매니저인 이경덕 실장은 "현재 백방으로 유리와 접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빨리 유리가 돌아와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대책을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리는 내년 초 2집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 NO1.뉴미디어 실시간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