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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아 |2006.11.11 19:28
조회 70 |추천 0

병신,

난또병신,

또병신,

또병신,

또병신,

또또병신,

박선아완전병신같은년.

 

 

사랑하는사람이있었습니다.

미칠만큼사랑했습니다.

그사람이군대에갔습니다.

헤어졌습니다.

미안합니다,눈물이멈추질않습니다.

후회합니다.말끄내고바로후회합니다.

새로운사람이생겼습니다.

조금씩조금씩나에게다가옵니다.

사랑으로다가옵니다.

사랑일까요?

헤어졌습니다.

솔직히많이울었습니다.

왜우는지몰랐습니다.

헤어진게슬퍼서우는건지,

짜증이나서우는건지,

그냥눈물이났습니다.

사랑인줄알았습니다.

사귀면서도전애인생각많이했습니다.

티내지않으려노력했습니다.

헤어진그당일까지만해도,

술먹고쌩쑈부리기전까지만해도,

몰랐습니다.

대신이였습니다.

전애인대신이였습니다.

옆에서전애인대신챙겨줄누군가가필요했던거였습니다.

지금은슬프지도않습니다.

오히려마음이편해졌습니다.

돌아가고싶습니다.

원래내자리로,

병신이라고사람들이욕하든,

나쁜년이라고욕하든,

돌아가고싶습니다,

아직그자리가비어있다면,

아직그자리가날위한자리라면,

받아준다면,

돌아가고싶습니다.돌아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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