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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 Girls!

서정기 |2006.11.13 01:26
조회 19 |추천 1

 


 

스윙걸즈는 한국 극장에선 2006년 3월..올 3월에 개봉했다고 하는데, 일본에선 2004년 개봉했다. 나도 비슷한 시기에 봤고..근데 왜 2년이나 늦게 한국에 들어온 걸까? 거참..

 

 여하튼 스윙걸즈의 주인공 우에노 주리 외 12명 엉뚱 발랄 여고생들은 단지 식중독 덕분에 얼떨결에 JAZZ에 입문하게 된다. JAZZ의 J도 모르던..악기 조차 다루지 못하던 토모코..와 친구들 JAZZ에 맛에 푹 빠졌지만 악기는커녕 제대로된 실력조차 갖고 있지 않다. 음악을 하려면 일단 악기라도 있어야 할 것! 토모코와 친구들은 악기를 마련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시작하는데..

 


 

 젊은 나이에 못할게 뭐있으랴? 토모코와 친구들은 '괴물'의 배두나 스타일(수원시청) 운동복을 입고  타나카의 아는분?의 산이라는 곳으로 송이버섯을 따러 갔더랬다. 그러나 이들 인생의 최대 위기가 닥쳤다! 마을의 폭군이었던 야생 멧돼지와 마주친 것! 웰컴투 동막골 보다 더 스펙타클한 100% real pause로  멧돼지를 때려잡는다.

 

 결국 토모코와 친구들은 사나운 야생 멧돼지를 잡고 용감한 시민상에 포상금 까지 받아 악기를 살 수 있는 돈을 마련한다. 하지만 싼맛에 지른 악기는 완전 허섭 쓰레기였다. 카센터 친구들의 도움으로 악기를 보수하고..연습할 공간도 없어 여기저기 쫓겨다니며 연습하는 토모코와 친구들..그런데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슈퍼마켓 앞에서 연습을 하다 괴짜 JAZZ광 오자와 선생을 만나 스승으로 섬긴다. 하지만 우리의 오자와 선생..이론에만 강할 뿐..악기 실력은 우리 토모코보다도 별루였다..그래도 오자와 선생은 아이들에게 JAZZ의 feel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토모코와 친구들은 자신들에게 부족한 것은 "Swing"이란 걸 깨닫고 Swing의 세계에 빠져든다.

 

 

 피난 노력끝에 토모코와 친구들은 수준급의 연주실력을 갖게 되고 전국 학생 음악 경연대회에 나기기 위해 맹연습을 한다.

 

 하지만 토모코의 실수로 선착순이던  접수 테잎이 늦게 도착하여 참가가 취소된다. 토모코는 죄책감에 대회 당일까지 친구들에게 그 사실을 숨기다 공연장으로 가는 전철 속에서 사실을 말한다. 하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음악 선생님에 의해 극적으로 대회에 참가 하고 신나는 공연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happy ending..

 


 


 

 일본영화는 평소 그다지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인지,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뻔한 줄거리이긴 하지만 코믹과 신나는 JAZZ의 적절한 조화는 보는이로 하여금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또한 우에노 주리의 능청스런 연기와 각자 개성이 뚜렷한 멤버들의 행동들은 빛나는 반면 청일점이자 희미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히라오카 유타의 미지근한 캐릭터는 약간 거슬린다.

 

 음악적인 요소가 훌륭해서 일본 아카데미상에서도 음악 및 각본, 편집상 등 5개부분에서 수상하였다고 한다. 대부분 연주를 배우들이 직접 했지만 연주의 완성도 면에서도 떨어지지 않을 뿐더러 기본적이지만 유명한 곡들의 멜로디가 귀에 착착 감긱 때문에 기분이 좋았던 영화이다.

 

 짜증나고 힘들다면..JAZZ의 신나는 SWING에 빠져보고 싶다면..당장 PLAY해도 후회 없는 영화는? "스윙걸즈"가 아닐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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