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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of The Affair

박형준 |2006.11.13 13:20
조회 12 |추천 0

"그는 가끔 나에게 다른 여자를 이만큼 사랑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는 사랑한다는 말을 여러번 해서 내가 그 말을 믿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단순히 그 말을 믿는다. 왜냐하면 나 역시 다른 남자를 이만큼 사랑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Sarah

 

나는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진정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무한한 신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믿을수 있을까. 모든것이 나에게 아니라고 말하는 듯 할 때,무엇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사랑을 나눌때는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홀로 거울에 비친 주름진 얼굴과 변변치 못한 다리를 보면서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왜 이런 나를?'"

-Maurice

 

어쩔때 나는 한없이 작아보인다. 나의 연인과 가까이 지내는 그녀석과 나를 비교할때면 나는 가진것도 없고 볼품없는 그저 그런 아무나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렇기에 그녀석은 더욱 미워질 수 밖에 없다. 나보다 한참 잘난 그녀석, 내 사랑마저 빼앗아간 그녀석.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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