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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즐기는 따끈한 일본라면 그리고 빠질수 없는 후식-

이주현 |2006.11.13 14:15
조회 286 |추천 9

리차드도너의 강연이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비가 주룩주룩 오는게 뭔가 따끈한 국물있는것이 먹고싶어졌다.

예전부터 일본라면 집 맛있는데가 있다고 해서 가고 싶어했는데,

 이제서야 가게되었다.



매콤하고 자극적인 한국라면을 물론 사랑하는 나이지만,

 탐포포라는 일본 영화를 보고 나서부터

 일본라면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탐포포(일어로 민들레라는 뜻이란다)라면가게를 운영하는 한 아름다운 미망인을 돕기위해

카우보이모자를 쓴 터프한 남자가 전문가들을 찾아다 줘서

가게를 번창하게 하는 내용의 영화는, 간단해보이는 스토리지만,

사실 그 안에는 굉장히 유쾌하고 재미난 구성이 많이 들어가 있다.

이 영화는 수업시간에 선생이 잠깐 클립을 보여줬는데,

 너무 재밌어보이길래 선생한테 빌려달라고 해서 보게 되었다.

(재미난건, 선생이 탐포포뒤에는 프렌즈를 녹화해놨었다..)

 

아무튼 영화를 보면 정말 '맛난' 일본라면 한그릇 먹고싶은 생각이 간절해지는데,

뉴욕에서는 내가 찾아간 RAI RAI KEN을 추천해주고 싶다.

 


 

물론 직접 일본에서 먹는 일본라면맛하겠냐만은,

튀긴마늘이 들어있어 고소하고 짭짤한 미소라면(된장라면)은 정말 맛있다.

 


 

이름이 기억이 나진 않지만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이 맛있었던 라면. 
 

   

한국과 일본에서 '매우 인기있다'는 이게 뭘까...싶어서

읽어보니 ta ku wa n 닭광..(다꾸앙?)이었다.


한국집에서는 공짜로 주는 단무지가 95센트라니..아까워서 안먹고 말았다.

 

 

고소해서 좋아하는 기린 이치방 맥주

 

비좁은 가게지만 그래서 더 운치있었던듯하다.

 


 

 

돌아오는 길에 뭔가 아쉬운듯 달콤한게 먹고 싶었지만

배도 부르고 마땅히 어딜 가나 하고 걸어가고 있는데

처음 보는 디저트 집을 발견했다.

 



조그만 케이크들이 너무 귀여워 보여서 들어갔는데

가게 안도 밝고 아기자기했다.

 



무엇보다도 좋았던건, 손님들이 맛볼수 있는 샘플들이 많았다는것! 사진속에 있는 생초콜렛과 버터크림 케잌뿐만 아니라 마카다미아넛 초콜렛과 생크림 케잌등도 있었다.


공짜 샘플 덕분에 그걸로만 배를 채우고 따로 사먹지는 않았는데

다음번에 가면 예쁘고 깜찍한 미니케잌을 시도해보리라.

 


일본라면 RAI RAI KEN은 214 E10 ST, NY,NY 에 위치해있고

전화 212-477-7030

 

디저트가게 BLACK HOUND는

170 Second AVE, NYC

전화 212-979-9505

 

 

 

추천수9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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