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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향기정도 기억해줄수 있는 사람이었음 그걸로 괜찮아요 ..

조은영 |2006.11.13 15:12
조회 1,606 |추천 9


일년이면 입 맞추던 기억을 잊고
더 지나면 목소리도 까맣게 잊고
나만 혼자 파란 봄과 하얀 겨울 속에 추억들과 살아도
십년이면 나도 지쳐 그대를 잊고
더 지나면 다시 사랑 못할 것 같아
단 하루도 못 가게 잡고 헤어진 그 날에 살죠
   내가 기억하는 만큼 우리추억들 그사람이 다 기억하지 못해도괜찮아요 다만 다시 만났을때 내 향기정도 기억해줄수 있는 사람이었음 그걸로 괜찮아요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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