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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있는지도 모른다

이은미 |2006.11.13 17:36
조회 14 |추천 0

발걸음을 멈춰서서 자주 뒤를 돌아본다.

그건 내가 앞을 향하면서 봤던 풍경들 하고

 전혀 다른 느낌의 풍경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보고 지나온 것이 저거였구나하는

단순한 문제를 뛰어넘는다.

아예 멈춰 선 채로 멍해져서

그 자리에 주저않는 일도 생겨버리기 때문이다.

내가 뒤돌지않았다면 그것은 그냥 뒤로 묻힐 뿐인 것이 돼버린다.

내가 뒤척이지 않으면

나를 뒤집어놓지않으면

삶의 다른 국면은 나에게 찾아와 주지않는다.

어쩌면 중요한 것들은 모두 뒤에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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