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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험 이후 북한선교는...

홍성철 |2006.11.14 11:41
조회 20 |추천 0

핵실험 이후 북한 선교에 대한 전망 글/ 송관수목사

 

 

그동안 눈물 흘리며 기도해 왔던 소망이 이루어질 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집중력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한 마음으로 뭉쳐야 결실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북한은 최악의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북한의 기본적인 경제는 이미 무너진 사실을 새삼스럽게 거론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지난 10월 9일에 북한에서 실시한 핵실험 사건으로 인해서 한반도에는 새로운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긴장감은 북한이 조성했지만 북한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북한에 대한 제재 안건이 단시일 내에 유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북한이 보고 있는 세계관이 빗나가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어느 정도 기간에 제재를 감수하면 나중에는 별수 없이 전 세계가 핵보유를 인정하게 될 것이라는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바로 파키스탄과 같은 케이스로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각국들은 지금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강국들이라 상당히 복잡합니다.

 

열강들에 대한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국 :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하게 될 경우 핵보유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당장 일본이 핵보유를 선언할 것이고, 이렇게 되면 대만, 한국 등 당장 핵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30여 개국이나 됩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화 노력이 물거품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기에 절대 반대를 하는 것입니다.

 

일본 : 최대한 수혜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력을 지금도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인공위성, 대륙간 탄도탄 미사일 핵심부품의 기술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핵폭탄의 원료가 되는 풀루토륨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개발한다면 세계 초 핵강국이 될 것입니다. 그들이 군사력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망이 현실화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북한의 핵보유를 비난하면서도 은근히 북한이 핵을 보유하기를 기대하는 속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 :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 나라입니다. 미국과 함께 강대국으로 우뚝 서 있지만 큰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북한의 핵보유로 인해서 일본이 핵을 보유하게 된다면 경제대국, 군사대국인 일본과 피말리는 경쟁관계에 놓이게 됩니다. 미국은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일본은 바로 앞에 있기에 핵과 첨단 무기로 경제적으로 무장한 일본을 상대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다가 대만도 자연스럽게 핵보유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그동안 양안관계를 무시하고 대만을 하나의 중국으로 만들려고 공들인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핵으로 무장한 대만이 독립하게 된다면 중국내 잠재되어 있던 티베트, 신강 위구르, 내몽고 등 걷잡을 수없는 내분이 조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김정일 정권 붕괴 시나리오보다 훨씬 심각한 것이어서 김정일 정권이 붕괴된다고 할지라도 북한의 핵을 절대 반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중국은 유엔 안보리 제재를 근거로 금융제재를 비롯해서 서서히 북한을 죄고 있습니다. 중국 여행사가 실시하던 신의주 관광이 중단되었고, 평양에 주재하고 있는 중국 무역업자들이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단동 국경 지역에 3개 사단 병력이 새로이 투입되었으며, 탈북자들이 대거 중국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고(50만명이상) 집단 수용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러시아 : 러시아도 과거 러, 일 전쟁에서 참패한 경험이 있기에 일본의 핵무장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북한의 핵보유를 반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도 일본에 대한 열등의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정일 정권이 취하고 있는 긴장 사태는 러시아의 경제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됩니다. 연해주와 시베리아 개발이 시급한데 이 지역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의 기술과 자본이 필수적입니다. 핵으로 긴장을 조성하는 김정일 정권의 모습은 러시아에서는 좋은 시각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한국 : 앞으로 1년 정도 지나가면 노무현 정권이 물러나고 새로운 정권이 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빛 정책을 이어받은 노무현 현대통령의 대북 정책은 막을 내릴 공산이 큽니다. 한국에서 북으로 들어가는 자금은 북한 총수입금의 26%가 넘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만약에 한나라당에서 정권을 잡게 된다면 대북사업에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게 될 것입니다. 강력한 차기 대권 후보자인 이명박씨는 대북사업보다는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낙동강과 한강을 가로막는 조령산맥에 터널을 뚫어 한강과 낙동강을 잇고, 그 물길을 통해 서울과 부산 사이의 화물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위한 '한국판 뉴딜정책'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4년 동안 공사를 하면 완공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운하가 만들어지면 5천t급의 바지선이 부산에서 강화도까지 오갈 수 있고, 물류비용을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내륙운하를 만들면 대규모 공사에 따른 수십만 명의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되고, ‘항구도시’ 형성으로 지역 균형발전이 이뤄지며, 관광레저산업, 지역 공단 활성화, 치수 관리 등에서 경제적 효과가 크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통해서 재미를 보았던 북한 정권에게는 상당한 충격이 될 것입니다. 북한 백성들은 이미 거지가 된지 오래되었고 김정일 정권을 둘러싸고 있는 중산층 계급이 붕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북한의 미래는 기약할 수가 없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일련의 사건이 앞으로 1년 남짓한 기간에 한반도 지역에 폭풍처럼 밀려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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