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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명언

정기룡 |2006.11.15 12:47
조회 122 |추천 4


인생은 초콜릿 상자에 있는 초콜릿과 같다.
어떤 초콜릿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이 틀려지듯이
우리의 인생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 포레스트 검프 中 -

 

사람에겐 숨길 수 없는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기침과 가난과 사랑...
숨길수록 더 드러나기만 한데요..
그렇지만..
그래도 감추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전 그때 그냥 울어요..
그러다 머릿속이 멍해지면 또 울고...
사랑한다는건 스스로 가슴에 상처를 내는 일인거 같아요..
- 영화 시월애 中 -

 

하루에 백 번쯤 생각나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흔아홉 번, 아흔여덟 번, 아흔 일
곱 번..., 그러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숫자을 잊어버렸어. 머리가 색깔이 검정
이었는지 갈색이었는지, 입술 옆에 점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심지어 안경을 꼈
었는지 가물가물해지면서, 내가 정말 그애들을 좋아하기는 했던 걸까 의심스
러워지고, 나중에는 그 애들을 만난 적이 있긴 있었는지 모든 기억들이 소실점
으로 멀어지는 거야. 한바탕 꿈이었던 듯도 싶고...
- 연애 소설 中 -

 

영원히 살면서 천사로 순수하게 산다는 건 참 멋진 일이야..
하지만 가끔 싫증을 느끼지.
영원한 시간속에 떠다니느니 나의 중요함을 느끼고 싶어
내 무게를 느끼고 현재를 느끼고 싶어..
부는 바람을 느끼며 ˝지금이란 말을 하고 싶어...
지금... 지금....

아이가 아이였을 때 이런 질문을 하곤 했다.
나는 왜 나이고 네가 될 수 없을까?
나는 왜 여기에 있고 우주의 끝은 어디에 있을까?
언제부터 시간이 있었고 또 그 끝은 어디일까?
태양 아래 살고 있는 것이 내가 보고 듣는 모든 것이

모였다 흩어지는 구름조각은 아닐까?
악마는 존재하는지, 악마인 사람이 정말 있는 것인지,
지금의 나는 어떻게 나일까?
과거엔 존재하지 않았고 미래에도 존재하지 않는
다만 나일 뿐인데 그것이 나일 수 있을까..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DER HIMMEL UEBER BERLIN)˝ 중에서

 

리차드 기어는 데뷰 초기 한 작품의 주연으로
캐스팅 되기 일보 직전 불가판정을 받는 시련을 겪었다.
기자: 마음의 상처가 크지 않았나요?
더구나 막 배우로 데뷔하고 나서 첫 영화가 될 뻔한 작품이기 때문에
더 충격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리차드 기어: 눈물을 좀 흘렸지요.
그 당시처럼 눈물이 필요할 때가 가끔 있답니다.
- 리차드 기어


나는 나에게 진지해지도록 강요하는 인간들과
자신들의 일만 생각하는 인간들을 증오한다.
- 영화 '증오'의 감독 마티외 카소비츠


내가 내 자신을 믿지 못하면 누가 나를 믿겠어요?
목적지를 향해 가는 다른 사람의 방식이
나한테 꼭 맞으란 법은 없으니
난 내 갈길을 만들어내야죠.
그리고? 가는 거지 뭐!
- 마틴 로렌스


나는 아이들과 촬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연하게 그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들의 존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웠습니다.
돈이나 스타를 꿈꾸지도 않았습니다.
더욱이 그들에게 시간이 있었습니다.
- 암바스 키아로스타미


죽기 전에 '좋은 영화' 한편 출연해보고 싶다.
좋은 영화라는 게 별건가.
보고 나서 한 사흘 가슴앓이 하게 만드는 그런 영화면 된다.
- 권해효

기자 : 왜 결혼을 못하고 있느냐?
김현철: 시험을 볼 때 아예 무식하면
아무 답이나 찍어버리고 나오잖아요.
하지만 머리 속에 들어있는 지식이 지나치게 많으면
어떤 답을 고를지 망설이게 되는 이유와 마찬가지일 거예요.
- 김현철

아이가 스스로를 닦달하고 사는 걸 원치 않습니다.
지식이나 부, 명성을 얻음으로써
자유를 얻을 것이라는 생각은 어리석어요.
그 때문에 자기 인생을 한계짓고 구속하길 바라지 않는 거죠.
인생 자체가 목적 아닌가요?
아마도 아이는 이런 아버지를 부조리한 사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내가 걔의 인생을 존중하는 것처럼
그 아이도 아 빠를 존중하고 있을 거예요.
- 김창완

 

멜로드라마는 우연성과 작위성의 세계다.
그런 점에서 나는 체질적으로 잘 소화해내지 못한다.
관객의 눈물을 밖으로 끌어내는 데는 전혀 자신이 없다.
게다가 한국 사람들은 안으로 울지 밖으로 울지 않는다.
- 임권택


절대 아니다.
중견다운 중견이 있어야 된다고 본다.
철학자하고 철학책을 보는 사람하곤 다른 거 아니겠냐.
난 그저 철학책을 보는 사람이고
그러니까 만날 뭔가 시도하려고만 하잖나.
저지르고 싶은 게 많아서 그럴 수 있나.
나 신인이야.
- '죽이는 이야기' 여균동 감독, 이젠 한국영화의 중견감독이 아니냐는 질문에.


연기는 자기 안에 있는 것을 끊임없이 소모시키는 일이다.
따라서 언제나 자기를 새로 채우는 일이 필요하다.
- 장동건


인생이란 대단한 게 아니다.
결국 비겁함과 이기심을 조금씩 인정해 가는 과정이 아닐까.
그러나 나의 세대가 허위에 굴복하고
그 굴복의 댓가로 받은 안락한 삶을 행복으로 받아들일 때
나는 그들을 증오할 것이다.
-김응수 감독


사랑은 당신만 있으면 됩니다.
너만 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결혼은 생활입니다.
사랑할 때는 필요하지 않았던 쓰레기통이나 전자밥솥,
부엌에는 행주도 필요한 것이 결혼입니다.
사랑과는 아무 관련이 없던 것들,
심지어 바퀴벌레 잡는 끈끈이나 고무깔대기가 달린
화장실 뚫는 막대기까지 필요한 것이 결혼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젊디 젊은 부부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사랑하지 말고 서로를 좋아하십시오.
-작가 한수산, 한 잡지사 에세이 기고문에서.

 

나에게 영화는 인생에 있어 '목표의 바다'다.
괜히 서둘러서 흙탕물로 만들고 싶지는 않다.
-임창정


뮤직비디오에 회의를 느낀 적도 있다.
비디오를 의뢰해온 가수쪽에서 작품 자체의 수준보다
자기가 예쁘게 나왔나 안 나왔나를 먼저 따지는 경우엔 화가난다.
뮤직비디오도 엄연히 독립적인 예술 장르인데
결혼식 비디오같이 생각하는 가수들이 많다.
-하흥 감독


니 덕분에 맛있는 초콜렛도 먹어보고 꿈도 못꾸던 여행도 해보고
뗏목도 타보고 너는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친구일지도 몰라.
너와 여행할 때 내가 너의 냄새나는
운동화를 끌어안고 잤던 거 기억하니?
그건 내가 잠에서 깨었을 때 그 냄새를 맡으면서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야.
아참! 우리 엄마는 잘 계시니?
아무래도 날 잊으려면 시간이 걸릴테니 니가 나 대신에
엄마랑 친구가 되어주렴.
- 영화 '굿바이 마이 프랜드' 중


사랑에 빠진 두 남녀, 남자는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인을
사막에 남겨두고 구조를 청하기 위해 떠났지만 그가 돌아왔을 때
그녀는 이미 차가운 주검으로 변해 있었다.
그녀는 한마디 편지를 남긴 채였다.
"당신이 꼭 돌아올 것을 믿어요."라는.
-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 중


역사를 무시하는 사람들은
그 역사를 반복해야 하는 형을 언도받을 것이다.
- 영화 '쉰들러 리스트' 중


아버지는 내 주인이 아니에요. 난 내 삶을 살 거예요.
-영화 '빠드로 빠드로네(아버지,주인)'


주저없이 사람들은 자신의 어린시절은 행복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절대 그렇지 못했고
그 시절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을 뿐이다.
다만 지금은 그 지옥에서의 한 시절을 잊을 수 있기에
사람들은 그 때가 행복했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 영화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그들은 사람을 잘못 골랐어.
나 대신 시인을 보냈어야 했어.
- 영화 '콘택트' 조디 포스터, 우주 여행 중 만나는 광경에 탄성을 지르며


현대의 영웅은 직업을 가진 엄마다.
- 영화 '어느 멋진 날'


여기까지는 괜찮아. 아직은 괜찮아.
우리는 추락하는 게 아니라 착륙하는 거야.
- 영화 '증오'


할아버지와 손자의 우정어린 32년 전쟁
그들의 전장은 가정이었고
그들의 무기는 사랑이었다.
진정 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습니다.
- 영화 '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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