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레이서 ...
어제 난 해돋이를 보기 위해 미친듯이 달렸다 .
경산에서 영천을 들어 서는 길이 었던가 .
자꾸 내 뒤를 따라오듯 오는 오토바이 한대 .
어찌하다 . 한 신호에 걸렸고 .
그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
"오토바이 잘 나가시네요 "
나는 "아 . 그냥 그렇죠 머 ?"
뻘쭘하기 짝이 없어 . 한마디 더 던졌다 .
"어디 가시는 길이세요 ?"
그남자는 "그냥 머좀 찾으려고요"
이렇게 말했다 . 난 왠지 그남자의 눈빛을 보고 느꼇다 .
그남자는 지난 사랑의 추억을 찾을꺼라고 .
그남자가 다시 나에게 물었다
"그러는 그쪽은 어디 가세요 ?"
"아 전 그냥 해뜨는거나 보려고 포항가요 "
그러자 그남자가 하는말
"그쪽도 멀 찾으러 가나바요 ?"
".......네 .... 그럼 그쪽도 포항 가세요 ?"
" 네 "
그리고 우린 미친듯이 달렸고 .
신호에 걸려 섯을때 다시 대화를 나누었따 .
"우리 담배나 한대 푸고 출발 하죠 ?"
"네 그러죠 "
그러다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
열씸히 길을 헤매다 결국 포항에 도착했다 .
시간 5시 48분 .
장장 서너 시간이 걸린 레이스 였다 .
우린 북부로 가리고 하고 북부에 도착해 .
맥주 한캔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
그사람은 나보다 나이가 4살 많은 군대를 막 제대한
사람이였다 . 그형은 포항에 가는 이유를 말했다 .
이유인 즉슨 . 군대를 가기전 여자친구와 마지막으로 여행 한곳이
북부 해수욕장이란다 . 그런데 군대에 있는 동안 여자친구가
자기 친한 남자 친구랑 눈이 맞아 버렸단다 .
그 추억을 잊지못해서 . 다시 기억 하기위해 이렇게 .
밤이면 가끔 . 포항에 온다고 말했다 .
나도 그랬다 . 마지막으로 여행 간곳은 아니지만 .
어느때 기억이 많았던 곳이다 .
그 추억을 기억 하기 위해 . 잊지 않기 위해 .
우린 그곳에서 한참 동안 앉아 있었다고 .
오늘 길은 순탄했다 . 한번 왔던 길이라 그런지 .
가는 길에 가끔 쉬면서 이야기도 하고 . 기름도 넣고 .
쉬엄 쉬엄 올쑤 있었다 . 다시 만난다면 .
더 좋은 얼굴로 만났으면 좋겠다 . 새로운 사랑을 찾아
서로 자랑 하면서 달릴쑤 있는 사이가 돼기를 빈다 .
나와 비슷한 그형을 위해서라도 나를 위해서라도 ..........
to . 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