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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알프스 가지산 산행(1240M)

방승일 |2006.11.16 21:45
조회 49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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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1240m) 영남의 알프스라고 하는 산중에 한 산..위치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및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아마도 이 산을 알게 된게 예전에 천성산 갔을때 신불산 하고 가지산이 좋다고 들었다가 방송에서 한번 보고는 시간나면 한번 가봐야지 했다가 어제 가게 되었다.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사전 조사를 해보니..제일 짧은 코스가 석남사의 주차장이 아니라 석남터널 주위에서 올라가는게 제일 빠르다고 해서 방향을 그리로 잡았다.

 

처음에 혼자 산행할까 하다 친구가 갑자기 같이 가자고해서 마산들려서 남해고속도로 타서 동창원,진영IC를 나와 밀양->울산/언양 방향24번 국도타고 얼음골지나 석남터널에 도착..

 

참고로 서울과 부산→경부고속도로 언양 IC→24번 국도→석남사→밀양 얼음골가기전 석남터널

 

 

석남터널 가까이에 오자 노출된 바위가 장관을 이룬다..요 아래가 여름에 인파로 몰리는 얼음골과 호박소이다...

 

 

이 사진은 예전에 겨울에 이 고개를 넘어가면서 찍은건데..마치 비단 물결같은 자태를 보여준다..

 

 

석남터널 울산방향 휴게소 주차장에 있던 등산로 보드판..주황색으로 선을 그려봤다 ㅎㅎ대략 3km ..

나중에 안거지만 울산방향석남터널보다 반대방향 밀양쪽 석남터널로 올라가는게 더 짧다는 사실..하여간 산타는거 그리 좋아 하지 않는 나로써는 꽤 힘든 산행이 예상..그래도 목표로 삼았으니 정복해야 안되겠나 싶다. 후후후..

 

 

석남터널 울산방향 주차장 건너편에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눈에 잘 보여서 찾기 쉬움..아까도 말했지만 밀양쪽 석남터널에 주차할 수 있으면 거기에다 하고 올라가는것이 더 좋지 않나싶다.

 

하여간 사진에서 보이는 길이 40도에서 50도 경사를 가진코스가 600m 코스로 되어 있어 초반부터 땀깨나 빼야 한다는 사실..짧은 코스인 반면 경사가 급해서 꽤 힘들었다..에구 내가 왜 여기에 왔을꼬 ㅋㅋ

 

 

이넘의 여치는 코 앞에 사람이 있는데도 도망갈 생각을 안한다..ㅎㅎ그래서 접사로 찍어봄..

 

 

오른쪽이 휴게소 모습이다.

 

 

울산 언양 방향으로 한번 찍어본다..사실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진땀 뺐다..오렌지 하나 까서 먹는 동안 땀을 바람에 씻겨보내 본다.

 

 

첫번째 갈림길 밀양쪽 석남터널은 0.8km네 2백미터 더 걸은 셈 ㅎㅎ하여간 가지산으로 거거...

날씨는 꽤 더운데 산속의 그늘과 바람에 꽤 불어서 좋았다는..그래도 아직 2.5km의 고행이..나를 기다린다..접접

 

 

나의 코스는 노란색..보통 등산객들은 연두색 코스로 산을 타시더만..꽤 긴거리...ㅎㅎ

 

 

위 지도에 간의매점표시된 곳..대피소겸 간의매점..여기가 900미터 정도 되는 듯 싶다..많은 분들이 쉬고 그러시던데 ㅎㅎ

 

 

아 이제 또 급경사가 시작되는 지점에 왔다..다리가 벌써부터 가기 싫다는 표정을 짓는듯 하다..

 

 

드뎌 중봉(1165m)..친구는 여기가 정상인줄 알고 다 왔다고 좋아 하더만..그러나 정상은 더 가야 있다는..사실을 금새 알게 되었다..ㅎㅎ

하여간 여기도 봉우리라서 한컷 찍어본다..

 

 

노란원의 바위가 그 유명한 쌀바위다..쌀바위전설은 검색창에서 찾아보세요 ㅎㅎ

 

 

중봉에서 그냥가기 아쉬어 한바뀌 쭉 찍어본다..

 

 

산새가 꽤 멋진거 같다.

 

 

마치 물결이 굽이치는 듯한 저 모습이 너무 장관이다..ㅎㅎ

 

 

중봉에서 본 가지산 정상모습(사진 가운데에서 오른쪽 봉우리)..

이 봉우리에서 다시 내려가서 다시 올라가야 한다는 사실에 나와 친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하지만 어찌하랴..저기가 정상인것을 ㅎㅎ 자~~가는거야..

 

 

드뎌 정상..생각보다는 아주 빨리 온듯 싶다..아까 중봉에서(40분걸린다더만..20분 만에) 눈으로 보는것과 실제로 와보니 많이 다른듯..ㅎㅎ

하여간 정상에서 태극기를 보니..너무 좋다..

 

 

울산언양방향..아래쪽은 덕현리... 

 

 

앞에 봉우리가 중봉..돌아갈때도 저기 다시 올라갔다 내려가야 한다는 사실..에휴~~

 

 

지도를 보니 아마도 백운산 방향인거 같다..

 

 

억산방향인듯.. 산새가 지리산에서 보는 산과 비슷해 보인다 ㅎㅎ

 

 

운문산 방향 

 

 

운문산 오른쪽 방향

 

 

쌀바위와 귀바위 방향..저기 쌀바위까지 가보고 싶었는데..아쉽게도..못갔다..가볼껄 그랬나 ㅎㅎ

 

 

정상에서의 꿀맛같은 휴식..산은 왜 가냐고 누가 묻는다면 아마도 정상에서의 희열을 느끼기 때문이다 라고 대답해주고 싶다.

산타는거 그리 안좋아 하는 나도 이렇게 느끼는데 하물며 산악인이야 ㅎㅎ

 

 

비석이 두개던데..오전에는 저 비석에서 찍어야 역광이 안날듯 싶다..

 

 

아까 비석하고 비교된다..어느게 더 좋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한참 사진찍고 쉬고 있는데 강아지랑 오신 어르신이 사진찍어 달라고 하셔서 친구가 찍어드리고 어른신께 양해드린 후 강아지랑 같이 찍어본다.

아마도 가지산 최초로 정상을 찍은 강아지가 아닐런지..또 있을라나..후후..

하여간 강아지가 정상에서 눈물을 다 흘리더만(무서워서일까? 감동해서일까?)..어찌나 온순하던지..내가 껴안아도 가만히 포즈 취하더만..갑자기 쫑이 생각나네 ㅎㅎ

 

 

여름철이라 긴팔을 입었는데..ㅎㅎ..저번에 반팔입고 등산하다 완전 살이 익어서리..그 교훈으로 긴팔 착용..여름에는 썬크림하고 긴팔하고 물 필수로 준비하세용~~

 

 

정상에서 얼마나 많이 찍어 버렸는지도 모르겠다..사실 다시 내려가자니..언제 가나 하는 생각도 있고..좀더 정상에서의 희열을 느끼고 싶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중봉쪽을 바라보니..언제 내려가나 하는 생각에 정상에서 그냥 친구랑 그늘진 곳에 드러누워 버렸다...어른신들이 목욕탕에서 읊는 청산리~~~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꼬..ㅎㅎ

 

 

정상에 돌탑이 있어 서로 돌 주워서 이번에 결혼한 친구 잘 살라고..나는 친구에게 친구는 나에게 서로 장가가라고 ㅋㅋ..

 

 

친구가 사진공부를 해서 그런지 이런 자리는 잘 찾는다..ㅎㅎ친구 찍어주고 나두 한컷..사진 옆으로 했더먼 누워있는것 같네 ㅎㅎ

 

 

 

칡차..뭔 맛으로 먹는지원 ㅎㅎ

 

 

어찌 내려왔는지도 모르겠다.거의 1시간만에 주파..무릎 절단 안난게 다행..통증이 올려나 ㅎㅎ

하여간 급한 하산길을 특공대처럼 로프끼고 달린거 같다..접접..하산이 체질인듯..후후

주차한곳에 내려와서 칼국수 시켜 먹었다..나이드신 아주머니가 어찌나 친절하게 챙겨주시던지..아마도 아들이나 손주같이 느끼셨나보다..^^

 

 

지는 해를 뒤로하고 낙동강을 쏜살같이 달리다 친구에게 부탁해서 한컷..ㅎㅎ 역시 자연은 너무 아름다운것 같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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