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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타난 인격] 1. 인정 (수정중)

김득용 |2006.11.17 10:00
조회 16 |추천 0
 

[성경에 나타난 인격] 1. 인정

마태복음 16장 13~19절


제발 날 좀 인정해줘 


사람은 관계의 동물이다. 그래서 타인에게 거절보다는 인정을 받기 원한다. 그래서 노력한다.

많은 직장인들은 열심히 일한다. 직장동료들에게 인정받고자 하기 때문이다. 내 직장동료가 어느날 회식자리에서 이런 말을 했다. ‘너무나 가기 싫은 파견 근무가 있었다. 그런데 막상 그 곳에선 일하는 내내 즐겁고 신났다. 왜냐면 그 곳에 정말 매력적인 남자가 봉사활동을 나와 있었다.’ 그렇다. 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이 아니다. 환경이 아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인정이다. 우리는 늘 맘에 들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인정받기를 진심으로 갈망하고 있다.

부부의 날을 앞두고 어느 기관에서 남편들에게 아내에게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이 무엇인지 물었다. 70%가 넘는 남편이 그토록 듣고 싶은 말은 ‘여보, 당신을 믿어요’였다. 곧, 다시 되짚는다면 아내들은 남편들에게 당신을 믿는다는 이 짧은 말에 그토록 인색했던 것이다.

우리가 타인을 인정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그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것이다. 즉 그의 뜻을 믿고 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개의 많은 사람들은 타인을 잘 인정해 주지 않는다. 칭찬에 인색하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지 않는다.

군대있을 때, 잊혀지지 않는 고참이 있다. 구병장이다. 난 나이를 많이 먹고 군에 가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구병장은 나를 잘 인도해주었다. 심지어 그는 다른 고참들로부터 나의 방패막이 역활을 해주기까지 했다. 그 덕에 군생활은 너무 수월했다. 그래서 난 나의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리고 그가 나의 어떤 존재인지 있는 그대로 얘기해 주었다. 그런데 정말 믿기지 않는 일들 일어났다. 어느날 그가 나에게 이런 고백을 하는 것이다. ‘내가 가장 두렵고 무서운 것은 대대장이 아니다. 깐깐한 고참이나 간부들도 아니다. 난 네가 제일 무섭다...네가 있으면 난 내 말과 행동을 조심한다. 가벼이 말과 행동을 할 수가 없다.’ 실제 그는 그랬다. 한참 짬밥도 안되는 내가 내무반에 들어가면 그는 누워있다가도 벌떡 일어났다. 상상해보라 이등병 앞에 군기 잡혀있는 고참을...

결론은 그렇다. 우리는 우리를 인정하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왜냐면 인정해주는 사람은 인정받는 사람에게 너무 귀하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자 하는 것은 우리의 본능이다. 하지만 인정 하고자 함은 우리의 본능이 아니다. 고로 노력과 수고를 해야, 할 수 있다.  

인정 받아보지 못한 사람들은 삶이 어렵다.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살기도 한다. 인정의 한 마디가 사람을 살린다. 생명을 불어넣어 주며 우리의 관계를 풍요롭게 한다. 예수님과 그의 제자 베드로도 서로를 인정함을 기뻐하였다. 심지어 베드로의 예수님의 주님됨을 인정함으로, 그리스도께서는 베드로를 교회의 반석이 되게 하셨으며 천국의 열쇠까지 허락해 주셨다.(마16:13~19)

겸손하게 타인을 인정하자, 그리고 무엇보다 주님의 주 되심을 인정하는 것이 첫걸음임을 잊지 말자. 

마태복음 16장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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