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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이런생각을 자주했었다.. "공든 탑도..

김진혁 |2006.11.18 19:25
조회 22 |추천 0

요즘들어 이런생각을 자주했었다..

 

'공든 탑도.. 무너진다' 라는 생각..

 

그치만.. 오늘 다른 생각이 들었다...

 

내가 공들여도.. 내가 최선을 다했어도..

 

그녀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 수도 잇다는 생각..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기준도 다르니...

 

내가 생각하기엔 튼튼한 돌이라고 생각했던것들이..

 

그녀가 보기엔 속이빈 돌이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생각이...

 

결국.. 그녀가 보아왔던 그 빈 돌들때문에..

 

내가 공들였다고 생각한 그 탑이 무너진것 같다...

 

 

정말... 어렵다...

 

사람을 사랑하는것이....

 

그 사람도 날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

 

그 사람이 날 떠나가지 않게.. 내 곁을 지키고 있게 하는것이..

 

 

무엇보다 어려운건....

 

이미 내 마음속 가장 큰 방을 차지하고 있는

 

그녀의 존재를 마음밖으로 밀어내는것....

 

 

아직도 내 마음속 가장 큰방엔...

 

그녀와 그녀의 미소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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