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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베스티즈

이효선 |2006.11.19 14:26
조회 66 |추천 1
안녕하세요? SM 그리고 동방신기, 또 제가 속한 카시오페아 여러분. 항상 뒤에서만 미미한 소리를 내던 일개 팬 한명이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을 해볼까 합니다. 물론 이 글을 읽는 SM은 저 같이 작은 회원의 소리는 콧등으로도 넘기지 않겠지만 작은 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큰소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저는 카시오페아입니다. 무료로 진행되었던 1기에도 가입했었고, 2집 쇼케이스도 다녀왔습니다. 또한 유료팬클럽인 카시오페아 2기 글로벌 팬클럽에도 가입했지요. 이정도면 제가 SM과 동방신기에게 그리고 제가 속한 카시오페아에게 쓴소리를 할 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팬으로서의, 그리고 하나의 소비자로서의 권리추구를 말하려 합니다. SM은 그냥 넘기지 마십시요. 시장이 소비자를 무시하면, 수요는 어떻게 되시는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반영하는 낌새라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팬들이 원하는건 그리 크지 않습니다. 리팩키지 앨범에 들어있는 영상하나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팬들입니다. 우리는 많은걸 바라지 않습니다. 단지 우리는 묵살되어왔던 권리 추구를 하려 합니다.


●SM에게 고함
- 기획사의 안일한 태도

1.팬클럽 확인문제.

글로벌 팬클럽이라 하셨습니까? 그래서 한국팬들은 등한시 하시는겁니까? 5월부터 진행된 팬클럽 모집이 아직까지도 입금확인 문제로 제대로 완료되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SM측의 안일한 태도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돈주고 가입한 유료 팬클럽입니다. 팬이라는 이유로, 동방신기에게 누가 끼치면 안된다는 이유로 불평, 불만 다 참고 6개월간을 기다린 팬들이 수두룩합니다. 우리가 돈주고 가입한 팬클럽인데 우리는 언제쯤 제대로 된 팬클럽 혜택을 누릴 수 있을런지 정말 궁금하군요. 더군다나 지금은 3집 활동기간입니다. 3집 활동 다 끝나고, 물품 발송해 주실런지요? 그럼 우리는 4집에나 가서야 그 물품들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겠군요. 4집가수에게 팬클럽은 2기. 일처리 확실히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공식임원은 언제쯤.

제대로된 공식임원이 있습니까? 유료 팬클럽 카시오페아 2기인 저는 임원을 뽑은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의 소리를 전달해야 할 대표자인 임원을 우리 손으로 뽑은 기억이 없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지요. 대의제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다수의 의견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렴하기 위해서이지요. 마찬가지로 팬클럽도 하나의 작은 사회집단입니다. 카시오페아 역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있지요. 이들이 모두 제각각의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끝이 없기에 대표자가 필요한 겁니다. 우리에게는 우리 의견을 말해 줄 대표자가 필요합니다. 이런 것 까지 팬들이 신경써야 합니까? 불평이 나오기 전에 제대로 된 업무운영을 바랍니다.

3.공식홈의 본래기능 상실

언제부턴가 카시오페아에게 공식홈은 허울뿐인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SM 그리고 동방신기 조차도 모니터링은 베스티즈에서 하시지 않습니까? 팬들이 왜 베스티즈에 모인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해답은 간단합니다. 팬들 모두가 모일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이지요. 개인이 운영하는 팬페이지는 한계가 있습니다. 조금만 커지면 트래픽 걱정부터 해야하는게 현실이지요. 그나마 우리를 수용할 수 있는 곳이 동네방네였고, 결국에는 동방신기 팬이라면 하루에 한번씩은 꼭 들어와야 하는곳이 동네방네가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지금 우리 팬덤의 상황입니다. 개선점을 느끼지 못하셨나요? 그저 좋다고 이곳에서 모니터링 하실 셈인가요? 동방신기를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은 공식홈입니다. 동네방네가 아니란 말씀입니다. 스케쥴 하나도 제대로 관리 못하는 껍질뿐인 공식홈은 팬부터 외면합니다. 팬이 외면한 공식홈이 무슨 공식홈이란 말입니까. 공식홈이 이벤트를 하기 위한 싸이트 인가요? 우리는 공식홈다운 공식홈을 원합니다.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동방신기 공식 싸이트가 SM측이 만든 official website가 아닌 동네방네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느끼십시오. SM. 이게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인지 아닌지 말입니다.

-관리의 무책임성
1.런던 프라이드

런던 프라이드는 스타일리스트입니까, 헬퍼입니까? 일개 팬인 저는 런던프라이드 팀이 스타일리스트팀인 줄 알고있었는데 일련의 행태들을 보니 그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제가 가장 화가난 것은 동방신기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살리지 못하는 스타일리스트의 무능력함입니다. 대중은 냉정합니다. 가장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쓴소리도 서슴치않지요. 동방신기의 스타일은 대중으로부터 외면받고 있습니다. 팬들의 소리만 들으실겁니까? 팬들이 귀엽다고, 멋있다고 하면 그걸로 만족하십니까? 하지만 이제는 팬들도 지쳤습니다. 우리는 스타일이 멋있다 말하는게 아닙니다. 우리는 동방신기 자체에 환호하는 것이지요. 착각은 그만두십시요. 어차피 팬들은 다 받아들일 거라 생각하지 마십시요. 우리는 그저 호감을 가진 대중일뿐입니다. 그리고 감정변화가 시시각각인 그저 하나의 사람입니다. 팬은 그저 좋다고 받아들이기만 하는 바보가 아닙니다. SM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 문제되고 있는 것이 코디의 업무태만입니다. 제가 위에서 헬퍼냐고 의문점을 제기한 것도 솔직히 많이 미화시킨 발언이지요. 다림질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헬퍼는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스타일리스트가 필요합니다. 코디팀 하나 제대로 관리 못하는 SM은 도대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스케쥴의 효율성
1.음악프로그램 등한시

동방신기는 가수입니까, 버라이어티 쇼 게스트 입니까? 가수가 음악프로그램에 나와야 하는건 정말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우리는 노래하는 동방신기를 어디서 봐야 합니까? 우린 일요일마다 하는 인기가요에서 일주일에 단 한번 보는거 말고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동방신기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 컴백 스페셜로 나왔던 음악중심, 뮤직뱅크 빼고는 말이죠. 가장 기본적인 스케쥴 하나도 제대로 못잡는 기획사가 과연 기획력 최고의 SM인지 의심이 갑니다. 팬들은 버라이어티 쇼에서의 동방신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가수의 팬입니다. 엔터테이너의 팬이 아니란 말입니다. 우리는 동방신기의 노래가 좋아서 그들을 지지하는 것이지, 쇼프로그램에 나오는 그들을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카시오페아는 '가수' 동방신기의 팬임을 간과하지 마십시요. 우린 앨범을 사는 가수의 팬입니다. 노래로 감동을 주는 동방신기 입니다. 우리는 노래로 감동 받고 교감하고 싶습니다.

2.음악적으로 다가가려는 시도는?

근 3년간 동방신기 팬을 하면서, 느낀점이 참 많습니다. 대중과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한국과 일본의 방식을 보면서 더더욱 말이죠. 돈 안되는 음반시장의 팬들은 라이브를 들을 권한 조차도 없던가요? 저희는 라이브 하는 동방신기를 원하고, 무대에서 가장 행복해하는 동방신기의 모습을 원합니다. 동방신기의 능력은 기획사 측에서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충분히 라이브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데도 왜 립씽크를 시키십니까? 왜 우리는 동방신기의 일취월장 라이브를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 실황을 보면서 느껴야 하는지요. 답답합니다. 팬들만 아는 최고의 가수는 그저 팬들 안에서의 최고의 가수일 뿐입니다. 대중성을 원하십니까? 가수 동방신기의 모습을 보여주십시요. 실력보다 평가절하 되고 있는 이유는 SM의 시대착오적 기획력과 효율적이지 못한 스케쥴관리가 한몫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대중은 동방신기의 몸상태를 체크할 만큼 한가하지 않습니다. 몸상태가 좋지 않아 립씽크를 했다는 것은 팬들만 아는 고충일 뿐입니다. 효율적으로 스케쥴 관리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버라이어티 쇼에서 몸만 축내는 스케쥴을 끝낸 후 음악방송에서 기량을 다 펼치지 못하는 동방신기의 고충은 팬들만 압니다. 대중은 냉정합니다. 기본적인 것부터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 대중은 외면한다는 점만 알아두십시요. 가수의 기본은 라이브 입니다.

-기획력
1.smp와 sm식 발라드, 우물안 개구리.

동방신기의 싱글 1집부터 최근 발매된 정규 3집 리팩키지 앨범까지 모두 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간간히 나오는 스페셜 앨범과 일본싱글, 앨범까지도 말이죠. 동방신기의 소리를 사랑하는 팬 중 하나로서, 이들 목소리의 조합을 정말 사랑하고 아낍니다. 앨범 한장 한장 발표할 때마다 늘어가는 실력은 말하기도 입 아플 정도이지요. 허나 시간 날때마다 동방신기의 곡을 1집부터 3집까지 꾸준히 듣고 항상 느끼는게 있습니다. 앨범과 너무 동떨어져 있는 smp곡과 전개가 뻔한 sm식 발라드에 대한 지루함입니다. 언제까지 똑같은 작곡가와 스텝에게 맡길 작정이십니까? 1집부터 3집까지 빠지지 않는 작곡가진.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가수의 실력은 늘어가는데 스텝은 제자리 걸음이라....팬들이 제기할 문제가 아니라, 기획사에서 먼저 캐치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런식의 안일한 기획력에 저는 정말 화가납니다. 왜 날개짓을 도우지는 못할 망정, 방해를 하시는건지요. 전반적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가수에 걸맞는 스텝을 원합니다. 그리고 또 필요할 때이지요. 동방신기는 신인가수가 아닌 3집씩이나 낸 중견가수입니다.

2.내실있는 음반작업

정규 3집앨범 A,B 타입에는 곡수가 11곡 뿐이였습니다. 그중에 세 곡이 리메이크 곡이였지요. (Get me some, Hey girl, 풍선). 세 곡 모두 원곡을 들어본 저는 그저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나 Hey girl을 듣고 말이죠. 여러분 혹시 Hey girl 원곡을 들어보셨습니까? Squeak의 what a love can do 라는 곡입니다. 이게 리메이크입니까, 번안곡입니까? 편곡이 출중하다고도 볼 수 없고, 애드리브 또한 원곡과 똑같습니다. 동방신기 자체가 내뿜는 feeling도 그저 원곡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요. 물론 외국곡이 좋지 않다는게 아닙니다. 저도 Hey girl 정말 좋아합니다. 매력있는 곡이지요. 여기서 묻는것은 SM의 음반에 대한 성의입니다. 1년만에 듣는 동방신기의 새앨범을 이런 작업을 통해서 내놓는다는 것은 그저 내놓으면 팬들이 알아서 사겠지라는 심보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음반 녹음상태입니다. mp3로 모든이가 듣는다 생각하지 마십시요. 팬들은 가장 열렬한 지지자 이지만, 가장 따끔한 충고자 입니다. 한 두장 팔리는 앨범도 아니고, 손꼽히게 많이 팔리는 앨범입니다. 녹음상태가 불량하면 CD로 듣는 맛도 없어지지요. 이 문제가 팬들 사이에서만 나오는 문제가 아니라는게 문제입니다. 평론가 강명석씨도 음반 녹음상태에 대한 지적을 하셨지요.

참고자료) 강명석씨의 리뷰.
http://bbs.freechal.com/ComService/Activity/BBS/CsBBSContent.asp?GrpId=908398&ObjSeq=2&PageNo=1&DocId=1543381


CD를 듣다보면 멤버들의 목소리가 뭉개지고 제대로된 처리가 덜 된것이 들립니다. 또한 다른 CD들 보다 볼륨 자체도 많이 작습니다. SM.. 무엇을 느끼십니까? 최고의 퀄리티로 음반을 뽑아내도 모자랄 판국에 SM은 지금 무엇을 노력하고 계십니까? 그저 수익만 계산하고 계십니까? 최소투자로 최대이익을 뽑는게 시장의 원리라고 알고 있습니다만..지금 SM측에서 최소한의 투자라도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최소투자도 모자란 실정에서 최대이익을 바라는건 모순이 아닐런지요?

또 하나 지적하고 싶은 것은 앨범 작업 기간입니다.
너무나 바쁜 스케쥴로 눈코 틀새 없는 동방신기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하나의 소비자 입니다. 품질이 떨어지는 것보다, 품질이 나은 쪽으로 손길이 가는게 소비심리이지요. 정말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원리입니다. SM측도 잘 알고 계실테구요.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동방신기의 1집앨범에서는 동방신기의 feeling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1집가수인데도 벌써 이런 호소력이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더 매력을 느꼈던 것이구요. 허나 2집, 3집 하나하나씩 앨범을 낼때마다 1집에서 느꼈던 feeling은 더더욱 찾기 힘들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느껴지는 것은 동방신기가 노래에 대해서 파악할때쯤에 녹음을 끝냈구나 이정도 입니다. 배를 해낼 수 있는 가수에게 왜 적당한 선에서 끊을 것을 요구하시는 건지요? 이 문제 역시 음반 작업 시간 투자의 문제라고 볼 수 있겠지요.

내실 있는 음반 작업을 요구합니다.

3.팬을 위한 배려는 어디에?

요즘 팬들 사이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문제입니다. SM은 팬들을 위한 배려는 어디다 버리고 오신겁니까? 우리는 SM의 돈줄이 아닙니다. 이벤트를 하더라도 진정으로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해주십시오. 가장 비교가 되는것은AVEX측에서 관리하는 동방신기의 일본 팬클럽 Bigeast 입니다. 아직 제대로 발족도 못한 카시오페아 2기와는 달리, Bigeast는 바로 어제 11월 11일 팬미팅을 하더군요. 비단 팬미팅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팬클럽 담당자가 팬클럽 회원에게 대하는 태도 조차도 틀리죠.

카시오페아가 동방신기의 한국 팬클럽입니다. 동방신기는 한국 가수이구요. 왜 우리가 일본 팬클럽보다 더 못한 대접을 받아야 합니까? 똑같은 팬클럽이고 똑같이 동방신기를 사랑하는 팬들의 모임인데 말입니다.

똑바로 명시하십시오. 동방신기는 한국에서의 성공으로 아시아 시장으로 뻗어나간 그룹입니다. 한국에서의 성공이 없었다면 동방신기는 이렇게 넓은 시장으로 뻗어나가지 못했습니다. 한국활동을 등한시 하지 마시고, 한국 팬들을 우습게 여기지 말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동방신기가 진정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길 원하신다면 한국시장에 신경을 써주십시오. 왜 한국활동이 동방신기가 세계활동을 하는데에 잠재적 원천이 되는 것을 간과하시는 겁니까? 한국을 우선으로 생각해주십시오. 가장 큰 시장은 한국입니다. 원동력도 한국이고, 팬들 충성도도 한국이 가장 높습니다. 가벼이 생각하지 마시란 말입니다.

또한 팬을 사람취급도 안하는 기획사측과, 경호원, 그리고 행사 관련팀은 정말 팬생활의 회의를 느끼게 합니다. 우리는 동방신기를 좋아할 뿐인 팬입니다. 누구보다도 대우 받아야 할 하나의 인격체이지요. 우리는 빠순이가 아니라, 동방신기의 팬일 뿐입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인격까지 모독당해야 하나요? 우리는 제대로 된 권리를 찾고 싶습니다. 발로 차이고, 듣지 않아도 될 욕설까지 들어먹으면서 우리는 동방신기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어린 팬들은 더더욱 심하지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는게 현실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지난 여름 동방신기 극장용 드라마 vacation이 상영 되었을 때 관람하는 관객을 상대로 대대적인 '몸 수색' 이 이루어 졌습니다. 이유는 팬들의 불법적인 직캠, 직찍 촬영을 막기 위해 혹시라도 몰래 캠, 디지털 카메라를 몰래 가지고 들어오는 팬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동방신기 팬들이 만만하십니까? '팬' 이라는 이름이 웃기십니까? 우리는 범죄자가 아닙니다. 왜 사전에 한치의 동의도 없이 전 인원을 상대로 '몸 수색' 을 했 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니, 왜 '몸 수색' 을 했던 것인지 그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참고 참는 팬들.. 이게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이런식의 팬들을 향한 대우는 생각보다 더 참혹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두십시요. 맹신적이지만 그만큼 유동적인 곳이 아이돌 시장입니다. 제발 팬 소중한 것을 알아주세요. 이건 부탁이 아니라 경고입니다.


4.뮤직비디오

이제그만 3집까지 해오던 스텝들은 동방신기와 안녕하라고 말하고 싶군요. 팬들 사이에서 가장 말 많은게 코디 문제 말고도, 항상 똑같은 감독이 맡아오는 뮤직비디오 입니다. 과도한 CG 사용과, 최대한의 매력을 뽑아내지 못하는 뮤직비디오. 질보다 양입니까? 그저 많이 찍어내기만 하면 다인가요? 우린 양질의 뮤직비디오를 원합니다. 왜 동방신기는 가수에 걸맞는 뮤직비디오를 찍지 못하는 겁니까?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장리인양과 trax의 뮤직비디오만을 봐도 알 수 있겠네요. 너무나도 부러울 만큼 잘 찍어내셨지요. 동방신기에게 그만큼 투자하지 않아도, 수익을 뽑아내서 그러신다면 그저 우스울 뿐입니다. 왜 팬들이 코디부터 뮤직비디오까지 걱정해야 하는겁니까? 팬들은 동방신기 좋아하기에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랍니다. 이런 소모전은 팬을 지치게 만들 뿐입니다. 가수에 걸맞는 지원을 해주십시오.

5. 가수의 건강은?

팬들 사이의 우스갯소리가 있지요. 동방신기는 비행기가 자가용 이냐구요. 들으면서 그냥 가볍게 넘길만한 소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번 비행하는 것도 굉장히 많은 체력소모를 요구하는 것인데, 하루안에 입국, 출국이라니요. 가수의 체력관리도 기획력의 하나입니다. 기본적인 것부터 제대로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 왜 우리는 앨범 한장 한장 발표하는 동방신기의 아픈 모습을 보고 같이 가슴 아파해야 하는 겁니까.


●동방신기에게 고함

-공과 사는 확실히

동방신기는 프로입니다. 우리는 착한 동방신기보다 똑똑한 동방신기를 원합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챙길 줄 아는 그런 동방신기 말입니다. 공과 사를 똑바로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프로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맺을 때는 맺고, 끊을 때는 똑바로 끊어야 합니다. 정에 매달려 언제까지 발전없는 스텝과 함께 할 작정이십니까? 저는 동방신기가 끝까지 가길 원하는 팬입니다. 물론 저만 그런게 아닌 모든 팬의 바람이겠지요. 그만큼의 실력이 있다고 믿고 있고, 그래서 변함 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능력은 보여줘야 가치가 있는겁니다. 그 능력을 묵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똑똑한 동방신기를 기대합니다. 멀리보십시요. 지금은 그저 지금에 머무를 뿐입니다.


● 카시오페아에게 고함

-흥분만 하는 팬덤.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쉽게 달아올랐다가 쉽게 식어버리는 것 입니다.
카시오페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방신기를 위한 일이라면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잔뜩 들고 일어섭니다. 오죽하면 동방신기가 나오는 방송에서 타 연예인들이 동방신기에게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안티생성을 개그 코드로 사용하며, 심지어는 동방신기 멤버들까지 그 개그 코드를 이용하겠습니까. 하지만 그게 끝입니다. 카시오페아는 실행력이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있어봤자 여자 연예인들 방명록 테러와, 방송국 게시판 도배 뿐이지요. (물론 이건 개념없는 팬분들의 실행력입니다.)

우리는 실행력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SM측이 우리를 금전적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면, 팬들도 금전적으로 나가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불매운동입니다. 물론 앨범 불매운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앨범은 동방신기의 자존심이니까요. 우리는 SM측에서 나온 다른 굿즈의 불매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굿즈는 팬들만 사는 물품이며, 앨범 외 수익을 기대한 상품입니다. 불황인 음반시장에 발 맞추어 내놓은 SM측의 상술이지요. 지금 나올 예정인 굿즈로는 캘린더와 화보집이 있겠군요. SM측이 팬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우리는 캘린더와 화보집 불매운동으로 맞대응 해야 합니다. 팬들이 게시판에서 백날 요구해봐야 SM은 귀막고 안보면 그만입니다. 직접적 타격을 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불매운동으로 기획사와 타협을 이끌어낸 좋은 예로는 fangod측의 박준형씨 퇴출사건으로 인한 싸이더스 물품 불매운동과 반환운동이 있습니다. 기획사측의 막무가내식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하려 하지 마십시오. 왜 겁부터 먹는겁니까? 이런식으로 가다가 동방신기가 SM측에서 버려질때까지 우리는 이용만 당하다 끝날 수도 있습니다. 맨날 쳇바퀴처럼 돌기만 하다가 지쳐서 나가떨어지기 전에, 우린 쳇바퀴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동방신기 팬들의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식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린 장기전을 해야 합니다. 뚝배기같은 진득함이 필요한 때입니다.

-따로노는 카시오페아

동방신기 팬덤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팬들간의 단합이 전혀 안되고 있다는게 동방신기 팬덤의 가장 큰 문제점 입니다. 20대팬들은 20대 팬들끼리, 10대팬들은 10대팬들끼리 의견 일치도 전혀 못보고 있는 상황일 뿐더러 단합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나로 묶어줄 만한 구심점이 동방신기 팬덤에는 존재 하지 않을 뿐더러, 최근에는 팬들이 팬들을 비난하는 사건도 일어났지요. 10대팬, 20대팬, 개인팬, 단체팬. 무슨 동방신기 팬덤 하나에 이렇게 나눠진 팬층이 많은겁니까? 우리에게는 구심점이 필요합니다. 팬들을 하나로 단결해줄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카시오페아마저 따로놀면 나중에 돌이킬 수 없을 때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가서 후회하실 겁니까? 지금은 근본적 대책이 필요할 때입니다.

일관된 여론몰이가 필요한 이 시점에서 팬들마저 양분된다면 SM은 그저 카시오페아를 돈줄로 밖에 느끼지 않겠지요. 악순환일 뿐입니다.
팬들의 하나된 소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제 같이 놀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일개 팬이 떠든 하나의 작은 소리입니다. 지금까지 동방신기 팬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을 적은 글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쪽지로 주세요.


* 是日也放聲大哭(시일야방성대곡) - 오늘을 목놓아 크게 우노라.

긴글이지만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묻히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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