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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영 |2006.11.19 23:10
조회 11 |추천 0


헤어지잔 말이 뭘 뜻하는지 알고있어?

우리의 하루가 반으로 나뉘는거야

난 이제 더 이상 너에게 속하지 않고,

너 역시 내게 그런 존재가 되어버리는거야

 

잘들어, 그럼말이야

우린 손도 잡을 수 없어

이해해?

난 네 머릴 두번 다시 쓰다듬지 못하고,

넌 내품에 두번 다시 안길수가 없는거야

그뿐이 아냐

서로의 전화번호를 누를 수도 없는데다,

마주보고 웃을수도 없는거라구

편지들은 물론,

그 많은 사진들도 다 정리해야돼

니가 갖고 싶어하던것들 더이상 내가 사줄수도 없고

그러면 우리 여지껏 만나온 긴시간이

오늘 하루로 전부 추억이 돼버려

 

 

 

무엇보다도 우린 서로를 잊어야 한다는거야

 

이해하지?

 

 

이래도 헤어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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