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를 갖고 싶은데
싼건 맘에 안들고 맘에 든다 싶으면 비싸고,,,ㅠㅠ
꽤 오랜 시간 살펴도 마땅한게 없더군요
제 작업실이 옥탑 같은 곳인데 거길 가려면
대리석 같은 계단을 통해야 가거든요
상당히 발 시렵따는,,,흑-
저녁에 심심하던 차에 집에 있던 재료를 끄집어 내어
저질렀습니다 ㅎㅎ
준비물 - 부직포 원단 바늘 실 리본
준비물이 챙겨 졌으면
부직포에 발을따라서 그림을 그려 줍니다.
자 이렇게 그려준 부직포를 4장 자릅니다.
물론 똑같이 잘라줘야 겠죠? ^^
그리고 바닥을 도톰하게 하실분들은 더 잘르심 되요
부직포 말고 레자같은 원단 있으심
그걸 바닥에 쓰셔두 좋구요
전 가진게 없어서 ㅎㅎㅎ
암튼 4장을 잘라서 두장씩 나눠주고 두장은 뒤집으면
반대쪽이 되겠죠? ^^
그다음엔 발등부분을 만듭니다.
요곤 바닥앞부분보다 크게 그려줘야 해요
똑같이 그리면,,,
발 못낍니다 -_-
발등 덮는 길이는 원하시는 만큼하시면되구요
발바닥 그린걸 대고 앞쪽은 맞춰주고
옆을 늘려주심되요
마치 날개처럼 ㅎㅎ
요건 2장만 있으면 되요
그담엔 뭘 할지 아시겠죠 ㅎ 겹쳐서 고정한 두장의 부직포와 원단이 만날 차롑니다. 그냥 홈질로 해주시면 되구요 재봉이가 있으신 분은 재봉이로 드르륵 박으심 되요 전 재봉이가 없는 관계로 손 바느질했지만 아마 재봉이가 있었음 일단 박고 원단을 잘라줬을꺼예요 ㅎㅎ 미니 재봉이가 있는데 대략 무용지물 ㅎ
요녀석도 마찬가지로 바느질 해줍니다 꼼꼼하게 샤샤샥- 전,,대충했습니다 ㅎㅎㅎ 손도 아푸고 밤도 깊어가고 빨리 만들고 싶다는 생각뿐이라서,,,
다 꼬메니깐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ㅎ 이제 짝을 지어서 커플을 이뤄 줘야 합니다 이 부분이 좀 난코스이죠 ㅎ 발바닥과 발등의 젤 윗부분을 서로 잘 맞춰서 바느질 해줍니다. 아까는 홈질을 바닥부분은 길게 윗부분은 짧게 이렇게 해줬는데 이번엔 좀 촘촘하게 박아주면 튼튼하겠죠? ^^
자- 한쪽이 완성되었습니다- 뭐 좀 허접해 보이긴하지만 내 손으로 만들었다는 뿌듯함에 혼자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ㅎㅎ 양옆은 좀 꼼꼼히 박아주세요
리본 하나씩 달아 줬습니다 ㅎ 살짝 허접한 티는 나지만 그 정도는 눈감아주는 센쓰~